2015.11.07 10:45
(4) 참판공파 (淙判公派)
계보 : 자량(自良)─종복(宗復)─유정(由貞)─원충(元忠)─억무(億武)
대례(大禮)─홍천(弘天)─종보(宗寶)─운경(雲慶)─명만(命萬)─사귀(師貴)
사중(師重)
석경(碩慶)─주만(周萬)─진옥(震玉)
●세거지 : 강진군 칠량면 송산(松山) (대동보 4권p.748∼769)
계보 : 자량(自良)─종복(宗復)─유정(由貞)─원충(元忠)─억무(億武)─대례(大禮)
참판공 대례(大禮·1542∼1600)는 첨전공 대의와 형제간이며 괴봉공과는 4촌간이다. 그는 평화에서 태어나 평화에서 별세했다. 조정에서는 그가 별세한 후 가선대부(嘉善大夫) 호조참판(戶曹淙判)을 추증했다. 조정이 무슨 공으로 그에게 벼슬을 추증했는지 기록이 없으나 임진왜란 때 여러 형제들의 전공에 의해 베풀어지지 않았나 추측된다.
후손들의 거소는 매우 불안하다. 아들 홍천(弘天)까지는 평화에서 산다. 그러나 23세(宗寶)는 웅치에서 살았던 흔적이 있으나 종파는 25세에서 손이 끊긴다.
그러나 화순에서 살았던 24세 차손인 석경(碩慶)으로 대를 이었다. 그의 아들 25세 주만(周萬·1656∼1707)은 다시 강진군 칠량면 고현(顧現)으로 삶의 무대를 옮기고, 26세 진옥(震玉)은 송산(松山)에 자리를 잡았다.
후손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인근의 평덕(平德), 도암(道岩) 등지에 흩어져 사나 멀리 고흥군에서도 살았다. 후손이 불어나지 않아 문중의 한 파(派)를 이루고 있으나 대동보의 21페이지만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