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5 10:01
장흥 위씨 장학회가 지난 1일 대전시 유성구 유진호텔에서 14명(2명 위임장)의 관련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 8명과 옵서버로 경북 김천지부장 위종인, 총무 위항복, 원로종원 위성근, 대전지회 총무 위현동 종인이 함께했다.
위자형 이사장은 참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첫번째 안건은 장학회 정관과 운영세칙으로 지금까지 대종회 사무국장이 전담해 온 장학회 업무를 상임이사 등 3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 전담시키게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두번째 안건은 2014년 2월 12일자로 임기가 종료된 이사 8명의 후임은 장흥 위씨 장학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게 적임자를 물색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니 이사장에게 전권을 위임해달라고 제안해 이사들도 동의하고 그대로 승인했다.
한편 장학회가 1995년에 출범한 이후 모두 247명에게 1억 8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나 이점에 대한 반성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소액을 여러 학생에게 지급하는 것보다 우수한 학생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