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17:11
대종회는 27일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자형(魏滋炯)씨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에서 17명의 운영위원(위임장 4명포함)이 참석, 임기가 만료된 위찬호 회장의 후임문제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그 결과 위자형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추대된 차기 회장은 오는 4월 17일 열릴 전국 대의원 총회에서 인준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한편 회의에서는 20년 동안 대종회를 이끌어 온 전 회장 위찬호씨와 위태선 사무국장에게 대의원 총회에서 그간의 업적을 기리는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아울러 결의했다.
따라서 17일 대의원 총회 당일 부회장 3명, 사무국장 등 차기 임원진을 구성할 계획이며, 사무실도 현재 용산구 동자동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