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09:10
尊敬하고 사랑하는 宗親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4월까지도 춥게만 느껴졌던 날씨가 점차 무더워져가는 6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집안 두루 平安하시고 幸運이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저는 지난 4월 17일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大宗會 會長으로 명을 받은 33세 滋炯입니다. 바로 인사를 올려야 했으나 그동안 하산사 대제참례, 인수인계, 사무실 이전 등으로 뒤늦게 서면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종친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전임회장단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다른 성씨에서 하지 못한 業績을 남겼습니다. 저는 미력하지만 대종회가 다시 雄飛할 수 있는 계기를 이루는데 渾身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자 합니다.
그리고 대종회를 魏哥들의 사랑방처럼 정이 듬뿍 담긴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게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종친 간에 유기적인 연결체계를 갖도록 해서 서로 相扶相助하는 우리의 역량을 倍加시키고자 합니다.
이 같은 대종회가 되기 위해서는 저 혼자의 힘만으로 될 수 없습니다. 여러 종친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도움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는 平凡한 진리를 吟味해봐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전국의 여러 종친에게 때로는 부탁도 할 것이다. 또한 문중의 協助가 필요한 종친에게는 반드시 지원도 할 것입니다. 그것이 조직의 도리이고 의무이며 대종회가 존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종친들과 자주 만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대종회를 만남의 장소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협소한 사무실이지만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자주 찾고 즐길 수 있는 사랑방식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비록 거대한 다른 성씨에 비해 우리의 역량은 상대적으로 빈약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이 이루지 못한 燦爛한 업적을 이룩해가고 있습니다. 종보의 지속적인 발행과 수련회 개최 등은 위씨만의 자랑입니다.
종친 여러분 우리 위씨는 어떠한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 捷徑은 모두가 화합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서로 돕고 이해하며 다정다감한 씨족이 되어야 합니다. 대종회는 그런 풍토가 자리 잡도록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랑으로 지도편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6월 일 대종회장 위자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