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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찬호박사 타계

2018.11.06 13:27

운영자 조회 수:261

故人冥福을 빕니다

訃音

위찬호.jpg

 

범곡 위찬호(33, 영장공) 전 대종회장께서 912일 숙환으로 별세하여 순천 선산으로 모셔졌다. 향년 89세이며 유족으로 미망인 장윤선여사와 아들 안균, 수경, 수정 두딸을 두었다.

범곡공은 순천출신으로 육군대령 예편 후 학원사업에 투신하여 자수성가했다. 우리 문중에서는 재경지회장 14, 대종회 창립 초대회장으로 18년간을 재임하며 문중중흥의 기틀을 다졌다. 이런 업적을 기려 회주사 경내에 공적비가 세워졌고 보정장흥위씨요람과 종보(23)에 그 업적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대종회에서는 장례지원단(단장 위승렬)을 꾸려 장례를 지원했다.

 

[약력]

1930. 6. 2.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 출생

순천농고, 국민대,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

미국 아메리카대학 명예교육학박사

육군종합학교수료, 육군 대령 예편

한국학원총연합회 초대회장

10대 국회의원(전남 제4선거구) 출마

장흥위씨 재경종친회장(3~9)

장흥위씨 대종회장(초대~6)

 

 

謹輓汎谷魏燦鎬會長韻(근만범곡위찬호회장운)

 

汎翁氣魄百年莊 (범옹기백백년장)

聞訃壽星俄失光 (문부수성아실광)

 

少率軍團防國土 (소솔군단방국토)

壯任宗會振綱常 (장임종회진강상)

 

養成護士治痾愈 (양성호사치아유)

供奉老親侍藥湯 (공봉노친시약탕)

 

遐邇弔喪哀且誦 (하이조상애차송)

功名蔚藹永流芳 (공명위애영유방)

 

범곡어른 기백이 평생동안 씩씩하더니

부음 듣자, 남극수성이 문득 빛을 잃네

 

젊어서는 군단 이끌고 국토를 지키고

장년엔 대종회 맡아 삼강오상 진작해

 

간호사 양성하여 질병치료 기여하고

노부모 공양할 때 약을 맡아 끓였네

 

원근 사람들 문상 슬퍼하고 칭송하니

공적과 명예 성대하여 기리 전하리라

 

戊戌 九月 十日 族孫 魏昌復 謹哭輓

魏昌復 (약력: 國家文化財 第85釋奠大祭履修者. 서울東洋文化硏究會회장 성균관儒道會 衿川支部長. 성균관유도회 서울市本部 감사, 부회장. )성균관典禮委員會 부위원장)

 

 

 

범곡 위찬호 박사 애도시

 

! 슬프다....

범곡 위찬호 박사께서 2018

992389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길로

외롭게 홀로 가셨으니 이제 이 세상

어디가서 그 모습을 뵈오리오!

 

조부때부터 위가 명당자리를 찾아

봉두에서 구례 토지면으로, 황전면

뒷산 봉두산 정기를 받아 죽동에

자리 잡고 태어 나셨으니

장흥 위가의 전설을 남기셨도다.

 

송치재를 넘어 선진영농을 위해

순천농고, 국민대, 고려대

미국 아메리칸대학 교육학박사 학구열과

6.25사변 때는 전선에 참전 장교로

영관급 대령으로, 전쟁 영웅 공로로

화랑, 충무무공훈장을 받으셨다.

 

군복무 후 산업인재양성에 힘쓰셔서

전국학원총연합회를 조직하셨으며

배우지 못한 많은 청소년들을 교육하여

삶의 자리를 마련하여 사람답게

살게하는데 혼신을 기울린 어른이시다.

 

범곡 선생은 나라에 봉사 할 수있는

힘은 숭조애족정신 드높힘에 있음을

깨닫고 문중의 번영과 발전, 대종회를

창립하여 많은 업적을 후손에게

남기셨으니 그의 숭조애족정신은

영원히 빛나리라! 찬란히 빛나리라!

 

무술년 구월 십일

후곡 위형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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