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8 13:06
●꾀꼬리 가수 위성희, 장흥위씨 대종회 총회에서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하다
●이력(履歷)
34세
괴봉공파 해남현감종중
1983년생
경기 수원출신
전국노래자랑 2015 연말결산 대상 (2015.12.27)
現 경기도 안양거주
現 유치원 교사
●꾀꼬리 가수 성희종친은 노래에 남다른 재질을 가졌다.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노래 잘한다는 칭찬을 달고 살았다. 그래서 꾀꼬리라는 별명도 가졌다.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에서 장려상을 받았기에 자동으로 연말결선에 참가하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2015.12.27 여의도 KBS 홀에서 치르진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이었다. 총 21명이 모인 가운데 1번으로 박미경 가수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불렀다. 현숙, 설운도, 남진, 김영자, 김용임, 진성 등 기존의 인기가수들도 초대가수로서 무대를 즐겁게 했다. MC인 송해할아버지와 정지원 씨의 사회도 활기에 넘쳤다. 심사위원은 김호섭, 박성훈, 김정훈 씨가 맡았다. 인기상, 장려상, 우수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상과 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었다. 감격스런 날이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주루룩 흘렀다. 작년에 별세하신 아버지가 생각났다.
●한국경제신문빌딩 루이비스웨딩홀에서 장흥위씨 대종회 대의원 총회(2016.03.26 )가 열렸다. 대종회의 초청을 받은 것이다. 성복 前조흥은행장과 금량 장학회 이사, 경희 종친, 성태 장흥향교 전교, 계춘 장흥종친회장, 순섭 대종회차장, 성배 前사무국장, 진명종친 등의 노래가 있었다. 사회를 맡은 국량종친의 소개후, 밴드에 맞추어 박미경 선배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했다. 여러 종친들은 '확실히 가수라 다르긴 다르다'라고 앵콜을 연신 주문하며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쏳아져 나왔다. 참석한 사람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성희종친은 결혼한 지 얼마않된 새내기 주부다. 아직 애기도 없는 상태다. 너무 과도하게 조명받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부친은 장흥 행원리 출신으로 괴봉공파 해남현감종종 이다. 부친께서는 경기도 수원으로 이거하여 성희가수는 수원이 고향이다. 현재 안양에서 유치원교사로 활동중이다. (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