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2 18:02
■저서소개 : ‘예배와 목회’
厚谷 위형윤 교수 정년퇴임 기념문집
(사진은 우측부터 위승호 中將, 厚谷교수, 栗鳳 위성진 위프린트 대표이사)
진솔하고 산뜻한 느낌의 후곡(厚谷)교수를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총 40 여 편에 이르는 논문은 한국기독교를 사랑하고 아끼는 크리스챤이라면 꼭 탐독하길 권한다. 후곡(厚谷)교수의 정년퇴임 文集이라서 격조높고 품위가 가득찬 저서이다. 서두의 60 쪽에 이르는 분량에서는 厚谷교수를 다양한 지인들이 곁에서 보고 느낀 바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도서출판 아이엠에서 2016.08.20. 출판했다.
편집실무를 맡은 위성동(魏聖棟 : 댓글에서 소개) 종친은 편집자 노트에서 ‘한국실천신학회 헌정논문은 후곡 위형윤 박사의 연구영역과 관련있는 분야들 중에서 주요 주제들을 중심으로 하였고 헌정학자들은 위형윤 박사님의 주요 학회활동 기간에 함께했던 동료후배 교수님들을 중심으로 하였다’라고 명시하여 厚谷교수 정년퇴임 기념문집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총 1,000 여 쪽에 달하는 광대한 저서로 기독교의 원리와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논문을 살펴보자.
발간사(김창대, 한재동),
후곡 위형윤 교수의 삶과 학문의 발자취(편집실),
내가 아는 후곡 위형윤 박사(문성모),
튀빙겐 유학시절의 위형윤 박사와 나(성종현),
인간미 넘치고 통전적인 실천신학자 위형윤 박사(김윤규),
나의 삶과 신앙 그리고 신학형성(위형윤)를 서두에 실었다.
제1부(예배, 설교, 성례)에서는 총 16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예배에서 순환(초대교회 주용 예배문서의 이해와 재구성)외 3편,
설교는 한재동(신학적 유비와 설교) 외 3편,
세례와 성만찬에서는 차명호(사도행전의 세례 주제들에 관한 연구) 및 문병하(고린도전서 8~11장에 나타난 주의 만찬) 외 6편이다.
제2부(목회와 영성)에서는 6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었다.
이요섭(크리스챤 리더십에 관한 고찰),
김한옥(메타교회에서 목회장의 역할모델),
김수천(4세기 이집트 수도자 마키리우스와 에바그라우스의 영성사상),
권명수(관상기도의 의식의 흐름과 치유),
김성민(토마스 머튼의 회심체험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교찰),
안석(영성지향적 싱담심리치료로서의 목회상담)이다.
제3부(목회, 교육, 선교)분야는 네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설교와 목사직에서는 정연락(하나님 말씀 선포로서의 설교)외 4편이다.
찬송과 말씀에서는 이창엽(다윗이 임명한 레이인 찬송하는 자들 역대상 6장 31~47절의 기능과 의미_외 2편,
교육목회에서는 신현광(교육목회에 있어서 목사의 역할에 관한 연구)외 3편.
선교와 교회설립은 김은호(효율적인 전방개척 전문인 선교훈련을 위한 전략연구), 안치범(한국교회 복음의 관문인 백령도선교와 교회설립에 관한 연구)이다.
위문역사 1,387년중 종교분야에서는 원감국사(諱 元凱)께서 후세에 빛나는 공적을 남기셨다. 특히 詩와 文에 능하여 고려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문중내의 3대인물(충렬공/정치계, 원감국사/종교계, 존재공/학계)로 꼽힌다. 원감국사를 이어 종교분야에 이렇게 훌륭한 후곡(厚谷)교수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은 門中의 기쁨이기도 하다. (벽천)
우리 門中에 원감국사(諱 元凱)를 이어 종교분야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계시다는 것은 문중의 경사라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