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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수련회 소감문- 위호승

운영자 2021.10.08 13:41 조회 수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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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호승

(한림대 의예과/위현수/판서공/장흥 관산)

 

안녕하세요, 이번 장흥위씨 대종회에 3일동안 참석했던 한림대 다니고 있는 22살 위호승입니다. 이 수련회를 접하기 전 저 자신이 장흥위씨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 위씨의역사에 대하여는 무지하였고 평소에도 소수의 사람만이 존재하는 성씨여서 자부심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의 권유로 장흥위씨 대종회를 처음 알게 되었고 운 좋게 수련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줌에 들어가니 나와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 20여명이 줌에 있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매우 놀라웠고 살면서 이렇게 많은 위씨를 본 것이 처음이라 반가운 마음도 들었고 왠지 모를 친근감도 들었고 다들 닮은 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조차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위씨의 사람들과 모임을 가지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에 줌으로 수련회를 진행한다고 하였을 때 직접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 진행이 원활하게 될까 걱정도 됐었고, 위씨의 전통이 담긴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더욱 전달도 잘 되고 머릿속에도 더 잘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어서 다들 대면으로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비대면이긴 하지만 강사분들이 워낙 강의 준비를 잘해주시고 피피티 파일도 눈에 쏙쏙 들어오게 준비를 해주셔서 걱정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위씨의 학생들을 위하여 강의도 직접 준비해주시고 대종회라는 시간도 마련 해주신 분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놀라웠던 점들이 많습니다. 잘 알지 못했던 위씨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위씨가 중국에서 시작된 사실은 알고는 있었으나 중국에서부터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매우 지위가 높은 성씨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고려시대의 수많은 위씨의 위인들도 이번 대종회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고 우리 조상님들에 대한 존경심이 배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는 저의 이름을 소개할 경우가 생길 때에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저의 이름 석자를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소수의 성이긴 하지만 그만큼의 엄청난 역사가 있으므로 다른 이들에게 위씨 성씨의 위대함에 대하여 자랑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장흥위씨 하계수련회는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준비해주시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위씨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시는 운영진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운영진분들 볼 기회가 다시 생기길 바라면서 저는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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