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진복
(목포문태고/父위성섭/판서공/장흥관산)
이번 장흥위씨 수련회를 통해서 느낀 점은 내가 그동안 나의 성씨인 위씨에 대해서 잘 몰랐던 사실과 족보를 보는 법을 통해서 많은 점을 배웠다. 성씨란 단순히 문자가 아니라 혈연을 잘 이어주는 역할로써 존재하는 것을 알았다. 수련회가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실시되어 나와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과 직접 볼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고 친분을 쌓을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다음에는 꼭 위씨 성을 가진 사람들을 직접 만나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이번 수련회에서 위씨라는 성을 만드신 위필만 할아버지와 위씨라는 성을 한반도에 정착시킨 위경 할아버지에 대해서 잘알 수 있었다. 위필만 어르신께서 위나라의 땅을 받고 거기의 지명을 따 위씨라는 성을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전에도 위씨라는 성이 중국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지명을 따 만들었다는 사실은 처음으로 알았다. 위씨라는 성을 한반도에 가져오신 위경 어르신께서 통일 신라 시대 때 오셨다는 사실을 수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았다. 나중에는 위경 어르신의 후손들이 여러 파로 나뉘어져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위씨가 고려시대에 많은 충신을 배출해 놓았다는 사실도 알 수 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도 여러 중요 관직에 올라 활약하였다는 사실을 통해 위씨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었다. 그리고 위씨의 역사 외에도 장흥에 대한 역사 향토사학 역시 수련회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전자 족보에 대해 배웠는데 족보는 책에만 기록 되어 있는 줄 만 알았는데 온라인 공간에서도 족보를 기록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에 금치 못했다. 아쉽게도 위씨는 전자 족보가 완성되지 않아 그 깊이는 다른 성씨에 비해 떨어지지만 족보를 완성하려는 노력을 보고 종친회에 대해 큰 존경심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수련회를 통해서 여러 가지 신기한 사실도 많이 알고 온라인 공간에서도 여러 가지 학습을 함으로써 풍부한 지식을 얻고 우리가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여러 강사님들을 만나 뵙고 느낀 점은 강사님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강의를 함으로써 강의에 대해 몰입을 깊이 할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몇몇 강사님들의 마이크가 불량해서 조금 몰입이 깨지는 것도 있었으나 끝까지 열정적으로 임하여서 존경스러웠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마이크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보완을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강의 중 하울링 현상이나 몇몇 문중들의 마이크 소리가 새어 나와 내가 강의를 듣고 있는건지 그냥 화상채팅을 하러 왔는지 의심 스러웠다. 그런 점 들은 보완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번호 | 제목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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