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위등 의원이 지난 12일 한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에서 주는 ‘풀뿌리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의정대상’은 매년 광주·전남 시·군의원의 의정 활동내용을 평가해 지역발전에 앞장 선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위등 의원은 2014년과 2017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예산 4천억원 시대를 맞아 군민 소득 창출 기반시설과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 특히,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을 강조하며 심도있는 심의와 의결을 주도하는 등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7대 의회 기간 중에는 ‘장흥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장흥군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장흥군 장사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조례’, ‘장흥군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등 10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위등 의원은 “수상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군민의 뜻으로 생각하고,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冠興(관흥) 위등(魏燈)의원은 33세, 안항공파, 1964년생으로 관산 평촌출신이다. 現장흥군의회 초선의원으로 現 장흥위씨 도문회 부회장으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