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열(魏星烈) 관북종친회장님의 혈정(血情)

◇성열(星烈) 제18대 관북종친회장님의 약력은
37세,
관북파,
1946년생,
前경찰공무원,
前장항고 행정실장,
現 제18대 관북종친회장,
現장항고 상담역,
함경남도 함흥출신입니다.

성열(魏星烈)회장께서는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월남 후 남한에 정착하셨습니다. 김천 송곡(松谷) 출신으로 후덕(厚德)한 미모(美貌)의 부인을 만나 혼인하셨습니다.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시던 중 장항고등학교 위준환 교장선생님과 의기투합, 장항고등학교를 수십년간 실질적으로 운영하셨습니다. 현재 장항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아래는 2016.04.30 회주대제 참가를 위해 장항에 들린 종친 30여명에게 장항에서 가장 유명한 모범 음식점인 ‘우리집식당’에서 아구탕을 대접했습니다. 앉은뱅이술(소곡주)도 곁들였는데 이에 대한 야운 위이환 종친의 글을 첨부합니다.

"앉은뱅이술은 됫병으로 나오더군요.
첫맛의 느낌은 곡주특유의 맛에다가 더해서 싫지 않는 단맛이 있으며 찹쌀맛 향이 있었습니다
술 도수는 순한 편이며 은근한 풍미를 자극하는 술입니다. 계속 술을 당기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술이네요. 앉은뱅이술이라는 별칭 유래는 “조선시대 때 일이다. 과거 보러 한양으로 가던 한 선비가 충청도 한산 지역을 지나다가 목도 축이고 요기도 할 겸 주막을 들렀다. 술을 시켜 한 잔 마셨는데 술맛이 달싹하며 매우 좋았다. 그래서 한 잔씩 몇 잔 더 시켜 마신 뒤 일어서려고 했다. 그런데 일어서려다 바로 자빠졌다. 그러기를 반복하다 일어서기를 포기하고 아예 술을 쭉 더 마셔버렸다. 결국 과거시험장에도 가지 못하고 말았다. 이 선비가 마신 술이 ‘소곡주’였다.”(野雲 위이환 제공)"

■성열(星烈)회장님께서는 현재 제18대 관북종친회장을 맡고 계십니다. 문중사(門中事)를 알뜰이 챙기고 특히 종친들의 경조사(慶弔事)에 적극 참여하고 계십니다. 관북종친들의 대표로서 노고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 문중 두 축(남한, 관북)중에서 한 축을 감당하시고 계십니다. 종친들을 아끼고 사랑하여 장항에서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대접하여 주신 혈정(血情)에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회장님 사랑합니다. (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