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0 18:47
고 위두환 장학회 상임이사에 대한
위자형 회장 輓詞(만사)와 위금량 장학회 총무이사의 애도글
사랑하는 장학회 상임이사 두환동생.
이제는 생을 달리했으니 어찌할고.
마음으로는 달려가서 껴안고도 싶지만 그렇게도 못하고 비통한 생각만 할 뿐일쎄.
만나자고 하면 만나주고 함께 가자고 하면 그렇게 합시다 라고 거절할줄 모르던 그때가 바로 엇그제 같은데,
오늘은 아무리 해봐도 소용이 없겠지.
서울은 물론이고 대전, 광주, 장흥 등 전국을 장학회 사업이라면 불편한 몸 이끌고,
함께하던 두환 상임이사를 기리기리 기억 할걸쎄.
근래 위씨장학회 역사의 한페이지를 엮어온 자랑스런 장흥위씨 후손일쎄.
이제 아프지 말고 고이 잠드소서.
-장흥위씨 대종회장 겸 장학이사장 松潭 위자형 올림-
장흥위씨 장학회의 자산이요,
인재이셨던 위두환 이사님은 장학회 상임이사직을 수행하시면서,
우리 위씨 꿈나무들의 지원을 위하여 사재를 아끼지 않으셨고,
물심양면으로 앞장서오셨던 분이기에 더욱 아쉽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장학회 총무이사 靑谷 위금량 올림-
●故 위두환(魏斗煥)
33世,
판서공파,
1947년~2017년 1월 8일(71世)
장흥출신,
관세사,
장흥위씨 대종회 장학회 상임이사,
配(김정현), 1男(성범), 1女
從弟(溫山 위의환), 友(위성철 前사무국장)
(좌측 뒤쪽부터 위자형, 위금량, 위두량 / 우측 뒤쪽부터 故 위두환, 위윤기)
2017.01.10 19:07
2017.01.10 19:17
◆고 위두환 장흥위씨 장학회 상임이사 조문(2017.1.9)
고 위두환(향년 71세) 장흥위씨 장학회 상임이사의 빈소가 혜화동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이에 장흥위씨 대종회와 장학회 및 개인 친분으로 조문하였다. 대종회는 대종회장 명의 근조화를 보냈으며 재경종친회는 조기를 보냈다. 고인은 재단법인 장흥위씨 장학회 상임이사로서 장학회를 실질적으로 이끄셨다. 또한 대종회 발전기금을 헌성하였고 작년 재경종친회 야유회에도 협찬을 하였다. 그 외에도 별도 소모임 등 물심양면으로 사재출연을 마다하지 않았다.
위두량 사무국장은 "대종회에서 어려울 때 협조 받으려고 연락하면 단 한 번도 거절한 법이 없었다"며 평하고 "작년 회주 5현조 대제 때는 아헌관으로 헌작을 하셨었는데.." 라며 안타까움섞인 회고를 하였다.
조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승렬 재경종친회장, 위경돈 대종회 감사, 위성철 전 사무국장, 위금량 장학회 이사, 위두량 사무국장, 위성현 재무총무, 위성진 총무, 위이환 총무, 사촌으로 방촌학 저자 위의환, 위영란 종친이었다.
그리고 위승복 자문부회장, 위옥량 청장년회장, 위윤기 청장년회 총무 등 개인적 일정으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편부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유가족은 구순 노모와 부인 김정현 여사 외 1남(상주 성범)과 1녀였다. 발인은 1월10일(화)이며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 <야운>
비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