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22:14
백산재 기와교체공사가 완료됐다. 장흥 위씨의 성지인 백산재 기와를 바꾸는 것은 수년래 숙원이었다. 그러나 만만찮은 공사비로 인해 우리 문중의 힘으로는 버거웠다. 그래서 문화재 지정을 추진했던 것이다.
그 결과 2009년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172호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전라남도비와 장흥군비에 공사대금 8700여만원이 반영돼 지난 6뤟 3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5일까지 새 기와를 지붕에 덮는 공사를 완료한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마리리이다. 귀뚤과 기타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의 공사이다. 그리고 공사를 위해 임시로 개설한 진입로를 원상회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는 11일부터 실시될 하계수련회 계획대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