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1 20:30
존재기념사업회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존재의 날 정기총회·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존재기념사업회 위황량 고문, 윤수옥 회장, 위성태 부회장, 위인환 상무이사, 장흥군의회 의장, 교육장, 유도회장, 문화원장, 향교 전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회장의 주요 참석자 소개 후 상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회장 인사, 외빈 축사에 이어, 상무이사가 제1회 존재의 날 행사 결과, 사업 및 재정상황을 보고하였다.
존재선생 동상 건립을 위해 장흥군 지원 7천만 원, 장흥위씨 도문회 지원 3천만 원, 합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금년 7월 중순경 건립 완료할 예정이라는 보고에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학술발표는 먼저 경산(慶山) 김두석(金斗錫) 원임전교(原任典校)가 ‘존재선생의 유년기 시절에 나타난 가능성의 새싹’이란 주제로 7세작 영성(詠星), 8세작 영등화(詠燈火), 9세작 영천관산유(咏天冠山遊)란 시를 위주로 한 연구발표를 하고 나서 시 세 수를 직접 읊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은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이 ‘존재 위백규선생 관련 고문서 현황과 활용’이란 주제로, 고문서 219건, 간찰류 145건, 성책류 135책 등 499점에 대해 조사 정리한 주요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에는 충렬리 소공원의 존재선생 동상 앞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상 참배 및 고유제를 지냈다.
경산(慶山) 김두석(金斗錫) 원임전교(原任典校)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
노고가 크셨습니다.
존재공의 유지를 받들어 문중과 사회가 발전하길 요망합니다.
또한 존재공 동상이 새로 세워진다니 기쁘기 함이 없습니다.
호산 지회장님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