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2 17:17
하산대제 이후에 열린 장흥 위씨도문중 총회는 집행부가 제안한 도문중 규약개정안을 다음에 별도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보류했다. 이날 도문중은 작년부터 심의해온 규약안을 상정했으나 참석한 종원들이 시간에 쫒겨 졸속으로 처리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확정을 미루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문중은 향후 적당한 시기에 각 종중과 시도 종친회 등 전체 종원들의 의사를 수렴할 수 있는 대표자 모임을 주선해서 도문중 규약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하산사 대제 후에 열린 총회에서 중요한 문의가 확정된 만큼 별도회의가 그 정도의 대표성을 가질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