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0 21:27
판서공파는 12월 1일 장흥군 장흥읍 관광호텔에서 20여명의 종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대종계(大宗契)를 열어 문중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중의 단합과 숙원사업인 제각을 건립하기 위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성렬(聖烈)종손은 제각건립의 당위성을 제기했다. 그리고 자신의 소유인 망치등(望峙嶝)의 적당한 곳을 부지로 내놓는 한편 제각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희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종원들도 제각건립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서는 제각을 건립하고 종원간의 단결을 위해 우선 판서공파의 거소지(居所地)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산지역은 종손과 철량(哲良), 단산은 종실(鐘實), 기타는 정우(禎祐) 정철(正哲)종원을 명단을 파악토록 위촉했다. 명단을 파악한 후 모금운동을 전개해서 적어도 3년 계획으로 제각건립을 추진히기로 했다.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