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30 20:00
존경하는 재경청장년 회원님께!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재경청장년회장을 맡고 있는 32世 위옥량입니다.
會長이 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다 가고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습니다.
2015년 乙未年 한해 동안 우리 門中의 주춧돌이요, 대들보인 재경청장년 회원들께서 大小事에 힘써 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네 차례 행사(운영위, 시제, 수련회, 야유회)때 아낌없는 참여와 후원은 모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종회 산하 상설기구인 1소4회(연구소, 장학회, 미발협, 재경종친회, 재경청장년회)의 한축으로 수레바퀴가 굴러가듯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우리 문중의 미래는 청장년들의 두 어깨에 달려 있습니다. 힘써 모여서 門中事를 익히고 배워 미래를 대비코자 하신 대종회 松潭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문중 어르신들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희망이 없는 조직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중의 희망이요, 미래인 것입니다.
그래서 임원들과 수 차례 모여 이마를 맞대고 대화를 했습니다.
"United-Wi 2016”, “단결하는 위씨문중 2016년” 어떨까? 하고 고심하던 차 여러 회원들께서 좋아하셨습니다.
2016년 솔로건(Slogan)으로 "United-Wi 2016” (단결하는 위씨문중 2016년)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것은 松潭 대종회장님께서 즐겨 쓰시는 글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에서 따왔습니다. 논현동 대종회관에 전시된 도자기에도 크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United는 문중의 화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설기구와 전국 종친회와의 융합도 뜻합니다. 더 나아가 과거, 현재, 미래와의 역사적 대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 결산서류(수입, 지출)를 별첨합니다. 수입은 회비를 23명이 내 주셨고, 찬조및 후원품도 3,991,000원이나 되었습니다. 지출은 주로 경조사비, 행사지원비, 모임 식대였습니다.
2016년에도 우리 문중 젊은이들이 단합하여 앞으로 전진하길 원합니다.
단결하는 위문 2016년을 힘차게 외쳐 봅니다.
"United-Wi 2016”
“단결하는 위씨문중 2016년”
2015.12.28
재경청장년회장 蟬巖 위옥량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