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5 오후 3시부터 3시간여 동안 재경지회 제9기 22대(2019.01~2020.12/2년) 임시총회를 열어 50여 명에 이르는 임원진(별첨) 을 확정하고 업무와 재무계획 및 재경 종친확장책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펼쳤다.
사무국장(위성현)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임원소개에 이어 옥량회장은 인삿말(별첨)을 통해 역대 전임회장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반백년의 씨족전통을 함께 이어 가자고 호소했다. 자형 대종회장은 청장년회와의 통합을 계기로 일취월장하자고 격려사에 갈음했다.
성현 사무국장의 직제별 업무계획, 오환 재무부장의 재무보고, 윤기기획부장의 '숨은 종친찾기운동'과 사업계획보고(10월19일 가족야유회, 송년회, DB구축, 여성종친 확대) 있었다. 또한 사무국장은 예산편성 (11백만)과 경비조달방안에 대해 세밀히 보고했다.
공사간 바쁜 가운데서도 열 일 제쳐두고 문중에 최우선 순위를 둔 참석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함께 하자', '하나 되자', '할 수 있어', '한번 해보자'는 긍정적인 의지가 곳곳에 배어 있었다.
회의 종료 후 종친이 운영중인 '서서갈비' 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돌아가며 건배사를 외치며 재경지회를 중심으로 합심하자고 결의했다.
오늘 모임에는 옥량회장을 비롯 대종회(자형), 고문단(승복, 성철, 옥량, 구섭), 감사(월파 이환, 성배), 부회장단(우진, 성규, 형윤, 창복, 금량, 평환, 찬복, 경희), 대외지원단(복량, 년환, 운량), 대외위원(성록), 사무국장(성현), 부장단(오환, 창기, 야운 이환, 성암, 양희, 윤기), 위원(국량, 선원 성진, 성유, 영순, 성해)등이 함께 했고 부득이 선약과 피치못할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임원들은 전화를 직접 옥량회장께 걸어와 양해를 구했다.
이번 재경지회 출범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청장년회와 통합으로 책임이 집중되어 임원진 편성이 거대 공룡화되었다. ●둘째 사무국 신설로 위로는 대종회 및 전국지회, 내부적으로는 직제별 임원진 및 16,000명에 이르는 재경종친과 조화와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는 여성종친 4명(양희, 영순, 성해, 경희)의 임원진입으로 재경거주 8,000명에 이르는 여성종친들의 활약에 디딤돌이 되었다.
제9기 22대 재경지회의 항해에 순풍을 기대하며 낮은 자세로 재경종친들을 섬기고,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하여 씨족중흥의 불쏘시개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