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4 19:37
장흥위씨 재경종친회 가족 야유회(44회) 보고(2016.10.08)
장흥위씨 재경종친회(회장 위승렬)는 제44회 가족 야유회(2016.10.08)를 가졌다. 장소는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국립공원 기슭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샘터가든(02-384-9900)이다. 올해 초부터 20여개의 행사장소를 놓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했다. 재경종친회 야유회 TFT(단장 위성현 총괄총무)는 위성현 단장을 중심으로 십여 차례의 점검회의를 갖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수시로 위승렬 재경종친회장에게 보고하여 지시를 받았고 대종회 사무국과도 긴밀히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그야말로 빈틈없이 꼼꼼하고 완벽하게 준비했다.
최종집계 105名이 참석한 야유회는 오전 10시에 사무국장(위두량)의 사회로 개회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개회사(위승렬 재경종친회장), 격려사(위자형 대종회장), 축사(위계춘 장흥종친회장), 도문회 3대핵심사업 소개(위근환 도문회 총무)에 이어 축시낭송(위성유 종친)은 ‘우리의 뿌리는 하나이어라’라는 제목으로 북한산 기슭 곳곳을 울려 퍼지게 했다. 사회자의 항렬별 소개에서 30世(1), 31世(2), 32世(19), 33世(21), 34世(29), 35世(13), 37世(1), 38世(1), 기타(18)의 분포를 나타냈다. 9世代 270年의 역사가 살아 숨 쉬었다.
오락 및 게임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OX퀴즈를 시작으로 짝짓기 게임, 풍선터트리기, 줄다리기, 족구 및 윷놀이가 있었다. 청백팀, 부부, 가족, 개인별로 다양하고 알찬 게임이었다. 모두가 만족하고 즐거웠으며 특히 푸짐한 선물과 진행 면에서도 순조로웠다. 말없이 조용히 행사를 총괄한 위성현 단장의 지혜로움과 꼼꼼함이 돋보였다. 12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오리백숙에 술을 곁들여 시종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건배사(위자형 대종회장, 위승렬 재경종친회장, 위철환 前변협회장, 위옥량 前재경종친회장, 위옥량 재경청장년회장, 위승복 부회장, 위계춘 장흥종친회장, 위성열 관북종친회장, 위신복 대전종친회장, 위성철 前사무국장, 위두량 사무국장, 위근량 ‘위씨골프회’ 회장, 위우진 대의원과 일본출신 며느리, 위창기 최고항렬, 위성희 가수, 위경희 ‘위씨골프회’ 부회장 등)로 ‘위하여‘를 연발했다. 오전부터 미리 행사장 입구에 위성진 총무가 준비한 과일, 홍어회무침, 떡, 커피 등으로 서로간의 혈정을 나눈 연장선이었다.
오후는 음악밴드에 흥이 겨운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는 우리 문중의 재간둥이 위현동 종친이 맡았다. 사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화순에서 급거 상경하여 어김없이 끼를 발산했다. 심사자는 우리 문중의 초대가수 위성희 종친(2015년 KBS 노래자랑 우승자)이 맡았다. 출연자는 위국량(시계바늘), 위성철(배신자), 위경희(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위외순(한많은 대동강), 위송금(안동역), 위계춘(원점), 위양희(섬마을 선생님), 위인순(여자의 일생), 위이환(한잔의 추억), 위자형(빨간 구두 아가씨), 차인숙(푸른 하늘 은하수), 위철환(이 생명 다 바쳐서) 등에서 위성희 가수는 대상으로 노현선(위정희 가수의 밤차)/ 月波 위이환 장원봉 산악회 감사의 부인을 낙점했다.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노현선 님은 울산출신으로 우리 門中으로 시집와서 율미(딸)외 한명의 자녀를 무탈하게 키웠고 ‘장원봉산악회’의 핵심멤버이다. 이어서 위성희 가수는 모두 네 곡을 선사했다. '유일한 사랑'을 시작으로 '너는 내 남자',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고 앵콜송으로는 '초혼'을 불러 청중을 긴장 속에 몰아 넣었다. 역시 가수는 달랐다. 시종 무대앞에서 각자의 춤솜씨를 연출했는데 위현동 사회자의 끼(재능)가 최고 수준이었다. 또한 위옥량 재경청장년회장의 지루박 춤은 지난 화려했던 경력을 미루어 짐작케 했다. 月波 위이환 장원봉산악회 감사의 춤(Dance)도 세련되고 우아했다. 노래자랑 시간은 참석한 우리 門中 고모님들의 최고의 독무대였다.
이어진 보물찾기와 행운권 추첨에서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는데 LED TV, 무선청소기, 밭솥은 김은수(위만임의 자녀/청계공파), 위승량 대의원과 위종환 고문에게 차례로 돌아갔다. 봉사상은 위현동, 위성진(장동, 판서공파), 위율미, 위성유에게 총무단의 투표로 선정되어 고급시계를 선물했다. 사실 모든 행사를 위해 몸이 상하도록 헌신한 위성현 TFT 단장과 온 가족(위종환 고문부부, 위성진 부부, 위창우 부부, 위효선, 위정연)이 참여하여 수고한 위성진 총무가 받아야 할 봉사상이지만 이를 다른 종친에게 양보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 오후 5시가 돼서야 모든 행사를 종료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면타올, 비누세트, 고무장갑이 주어졌다.
魏風當當 위성곤 의원은 태풍피해를 심각하게 당한 제주 서귀포 지역구로 급하게 내려가 참석이 어려웠다. 전날부터 태풍으로 인해 비가 내렸으나 행사 당일에는 해가 내려쬐어 무덥기까지 했다. 이런 날씨 탓으로 40여명의 종친들께서 불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장흥 유치면 모임과 겹쳤고 경조사, 질병, 근무, 여행, 출장, 중간고사와 대학수시 등이 참석을 방해했다. 그래도 우편, 전화, 문자, 밴드, 홈피, 카페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에 비해 참석자 수는 적은 편이었다. 안내(구파발역 : 위윤기, 위성유, 위효선 / 차량 : 위성진(판서공파) / 행사장 : 위정연, 위율미)와 버스운행(45인승, 12인승), 선물(위승렬 : 타올, 위양천 : 비누세트, 위옥량 : 청소기, 위두환 : TV, 위계점 : 밥솥, 위선호 : 시계 10점, 위형윤 : 서적 10권 ,위순섭 : 시계 6점. 위이환 : 부채 1점, 위기량 : 우승상품 , 위평환 : 입장권, 위재환 : 행사품, 위순명 : 가죽제품선물), 존재기념사업회 입회서 접수(野雲 위이환), 도문회 3대 사업 안내, 위성유 시인의 시낭송과 전국 지회장(위성열 관북, 위신복 대전, 위계춘 장흥 등)의 참여는 자리를 빛나게 했다. 온 가족이 참석한 위종환 고문(8명), 위우진 대의원(5명), 위성유 시인(4명)에게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대부분의 종친들께서 협찬금을 주셔서 풍족한 행사가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 (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