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정상적인 대종회총회 성황리에 개최하다＃

장흥위씨대종회는 지난 2월 4일 토요일 저녁 6시에 강남 선정릉역 근처 음식점 수담한정식에서 84명의 종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2023년 대종회총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는 대종회총회와 송담전기편찬기념회 두 행사를 진행하고 지방참석자의 귀가 시간을 감안하여 최대한 빨리 초고속으로 진행하려 한다며 협조를 구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정상적인 총회이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워서 다소 조촐한 규모로 총회를 준비하였다며 내년 총회는 보다 여유로운 장소에서 격조 높은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약속과, 오늘의 식대 모두를 전기편찬 기념으로 송담 자녀들이 협찬하기로 했다는 안내 맨트를 시작으로 전 사무총장 위두량의 진행하에 총회가 시작되었다.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를 하고 모든 참석자를 소개한 후 '자랑스런 위씨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종친 활동이 저조하여 이번에는 공로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고 지난 12년 동안 장흥위씨대종회를 이끌어오신 위자형 전 회장님을 제8호 자랑스런 위씨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는 간략한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를 하고 「귀하는 장흥 위문을 위해 평생을 한길을 걸어오셨습니다. 고교와 대학생 시절부터 학생종친회를 결성하여 돈목에 앞장섰고, 대학교수 때는 물론 정 년 이후에도 대종회부회장, 재경종친회장, 씨족문화연구소장 등 문중의 선구자로서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종회장 때는 씨족의 숙원사업인 대종회관을 마련하는 등 12년간을 재임하면서 위문의 중흥을 위한 기틀을 다졌습니다. 이에 대종회는 제8호 '자랑스런 위씨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 패에 전국 종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고급스러운 원목 상패와 부상을 위승렬 대종회장께서 시상했다.
송담 전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씨족사회가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말씀하셨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정암 위승렬 대종회장은 전국 경향 각지에서 귀한 시간 내어주신 종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종인 상호 간에 인정하고 배려하고 존경하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야정 도문회장은 대종회와 도문회는 수례와 수레바퀴처럼 서로 화합하면서 앞으로 우리 문중이 좀 더 화목할 수 있는 미래를 가꾸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서도 함께해주신 위성곤 의원은 문중을 대신해서 국회 일을 하고 있으니 국회에서 우리 위씨 문중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고 또한 종친 모임에 자주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겠다고 인사했다.

사업실적 보고를 맡은 위오환 사무국장은 2022년 사업실적은 시간관계상 배포해드린 회의자료로 대체하자고 제안하고, 수입 95,701,280원에 지출 51,581,789원으로 차액 44,119,491원이 이월되었다는 결산보고와 위국량 감사의 「대종회 회칙 제12조 ③항의 규정에 의거 대종회 사업 및 재정 결산 내역을 감사한 결과 일반적인 회계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종재가 열악한 환경에서 대종회의 운영자금이 대의원 연회비와 종원 발전기금 협찬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보다 성실한 연회비 납부와 적극적인 발전기금 협찬이 요구되고 더불어 새로운 재원 조달 방안을 찾아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라는 감사보고를 받고 2022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에 대하여 종원들은 박수로 동의했다.

2023년 사업계획 역시 회의자료로 대체하기로 하였고, 5월 7일 회주사 대제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전세버스를 대절하여 40명 정도가 참석하고자 한다는 회주사 대제 참석 계획과 8월 중 실시할 예정인 하계수련회는 학생 20명, 일반종원 10명 총 30명을 계획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는 주요 행사 계획을 보고하고 총수입금액 116,119,491원에 지출 64,000,000원으로 52,119,491원을 남기는 예산(안)을 보고하여 동의와 재청을 얻어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마지막으로 기타 안건으로 제시된 대종회 조직정비, 사무국 명칭변경, 종기 종가 공모 건은 대종회 제안대로 시행토록 의결하면서 2023년도 대종회총회를 마무리하였다.

가시는 길에 손에 들린 참석 답례 봉투에는 도문회에서 협찬한 무산김 두톳과 위성정형외과 협찬 최고급 타월 그리고 시기가 좀 늦었지만 장흥종친회의 문중 카렌다와 청년회 위성범회장의 농협 3단카렌다 그리고 대종회 선물 등을 담았으며 송담회장 자녀분들이 제공한 79.000원짜리 한정식은 무척 푸짐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행사비 현금 후원해주신 종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끝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투철한 애족심과 희생정신으로 행사 진행을 뒷바라지한 위순섭 부회장, 위성헌 재경 사무국장, 위윤기, 위성암, 위이환 대종회운영지원단과 위오환 사무국장, 특히 챙기고 또 챙기고 모든부분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임수영 사무실장, 이분들의 정성으로 두가지 행사를 무난히 치룰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 사무총장 위두량 -

총회 유투브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Zs2tvO5f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