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陰 10월 15일(11월 11일) 본향 천관산 자락 장천재 묘각에서 8位 합제가 문원 28명이 참석하여 성료되었다.

장천문계(계장 경량)에서 주관하여 초헌관 정우, 아헌관 광종, 종헌관 승복, 공축 수환, 집례 계춘, 봉향 종삼, 봉로 근환, 봉작 성염, 전작 성석, 찬인 기환, 서점 두환 등 주요 제관을 분정하였다.

16세 통덕랑공(自良 ?~?), 17세 한성참군공(宗復 ?~?), 18세 승문원습독공(由亨 ?~?), 19세 통선랑공(晉秀 1480~1564), 강릉참봉공(晉賢 1483~1564), 20세 성균진사공(鯤 1515~1582), 21세 호조판서공(德和 1551~ 1598), 22세 웅천현감공(廷烈 1580~1656) 등 8位에 대해 제례 순에 따라 합제를 모셨다.

제사를 마치고 식전에 중요 회의가 있었다. 회의 내용으로는,

1)2018년부터 장천재에서 8位 합제를 모심에 따라 뒤 공누를 개조하여 제실 공간을 마련하자는 案에 대해서, 현 건물은 조선조 중기의 흔치않는 중요한 공(工)자 건축양식이므로 이를 원형대로 보존키로 만장일치 결정하였다.

2)관산파 명칭은 파조 19세 강릉참봉공 晉賢을 칭한다. 즉 장천문계 내 곡성현감공파, 양곡파, 훈도공파, 판사공파, 청계공파, 운암공파, 판서공파, 안항공파 등 8파를 칭하며, 16세 통덕랑공 自良, 17세 한성참군공 宗復, 18세 승문원 습독공 由亨 등 3분 선조는 장흥읍 평화에서 거주하여 관산파로 칭함이 잘못된 칭호이므로 "장흥파"로 칭함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고, 절차에 따라 도문회 운영위에 이론를 내기로 하였다.

3)도문회에서 주관하는 陰 10월 9일 연하동 5세 충렬공(繼廷) 제향에 금년부터 配 소국부인(小國夫人) 황주黃氏를 모신 근거와 존재공(伯珪)의 스승 병계 윤봉구(1683~ 1767) 선생의 흔적이 있는 충남 예산군 봉산면 궁평리와 덕산면 옥계리 답사 등 두 내용에 대해 종친들의 질의가 있어 栢江 성록 종친이 상세한 설명을 하였다.

4)장천문계 소유 논(95 두락) 가을 곡수 가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백미 80kg 가격을 195,000원으로 정하였다. 이는 금년 태풍 피해를 감안하여 경작인들을 배려한 것이다.

5)2018년부터 합제에 따라 제관 의복 15벌, 유건 50개, 팔폭 병풍 등을 새로 구입하기로 하였다.

6)사월파 21세 덕원부사공(重俊) 후손으로 도문회 총무를 맡고 있는 梧隱 승복 종친은 장천문계 시제에 참석하여 기쁘다면서 제향문화 변화로 각 종.문중 시제에 참여 후손이 적어 어려움이 있다면서 교류 참여 제안과 출향 후손들의 적극적 참여를 주장, 큰 호응의 박수를 받았다.

음복을 겸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묘각 앞에서 기념 사진을 담고 합제 행사를 마쳤다.

참석 문원 : 정우, 경량, 성훈, 두환, 송량, 성태, 재원, 계춘, 수환, 광종, 인환, 종삼, 기환, 성담, 금식, 홍환, 근환, 성철, 승복, 일환, 성석, 등, 두환, 성표, 성록, 성염, 부인 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