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감국사비,보명탑 답사 산행과 송광사 둘러보기(20170611)...
장흥위씨 광주종친회는 2017년 전반기에 가벼운 산행과 함께 7세조이신 원감국사 충지스님의 송광사 감로암 탑비와 보명탑(사리탑)을 둘러보는 작은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참석인원은 위금식 광주종친회장님과 위신복 대전종친회장님 그리고 위관철 부회장님,위성광 총무님 내외 그리고 저까지 총6분이 참석했고 10시경에 송광사 주차장에서 만나서 천천히 담소를 나누면서 감로암으로 향했습니다... 일찍 도착하신 호산 위신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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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향교 탐방기 / 野雲 위이환
◆ 장흥향교 탐방기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07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건립되었다. 이후 개보수는 있었지만 600여 년 동안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 장흥지방의 유학 진흥과 교화를 담당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현재도 지역사회 공헌에 주력하고 있다. 서원이 사학이라면 향교는 국가교육기관이다. 서당이 초등학교 수준이라면 향교는 중등교육기관이었다. 장흥향교는 전남 장흥군 장흥읍 교촌 남외길 33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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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 송광사 원감국사보명탑(松廣寺 圓鑑國師寶明塔)답사(20160605)...
위주량 대종회 감사님, 호산 위신복 대전종친회장님과 함께 오랫동안 와보고 싶었던 송광사 원감국사보명탑(사리탑)을 찾았습니다.원감국사 보명탑은 감로암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정면에는 모후산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원감국사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속성은 위씨. 9세부터 공부를 하여 17세에 사원시(司院試)에 합격했고, 19세에는 춘위(春闈 )에 나아가 장원급제하여 영가서기로 부임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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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서원과 사우, 묘제 견학 후기
안동지역 서원과 사우, 묘제 견학 후기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영주와 안동에 다녀왔다. 대종회 씨족문화연구소(소장 위정철)에서 안동지역의 주요 서원과 사우, 그리고 묘제를 견학하기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풍기의 소수서원과 후기에 건축되어 정형화된 서원인 안동의 병산서원을 둘러보았다. 사우와 묘지는 안동권씨 능동재사와 권태사묘, 안동김씨 태장재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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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비 2곳 방문(완주군 배티재,금산군 진산면)(20150201)
충남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79-34에 소재한 권율장군 이치대첩비와 거기에서 서쪽으로 약 1.5km정도 떨어진 배티고개(이치)에 있는 이치대첩비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동행인은 대전종친회의 위신복님... 오전에 대둔산옆에 있는 월성봉(651m) 산행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한 후에 구르마를 이용하여 이동했습니다... 권율장군 금산 이치대첩지 안내판...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햇살이 이쁜 이치대첩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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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감로암 2015/06/01 위상복
순천 송광사 감로암 순천 송광사에는 원감국사 충지가 창건했다는 감로암이 있다. 송광사 일주문 입구에서 북쪽으로 난 소로길을 따라 10분 정도만 걸으면 감로암에 도착한다. 송광사 대웅전에서는 종무소옆 산책로를 따라 400m 정도 거리다. 감로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산내 암자로,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조계산에 있는 절이다. 음력 1월 10일에는 사시(巳時: 9시~11시)에 이곳에서 원감국사의 제사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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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감국사 유적과 종친 세거지 탐방 2015/05/08 위상복
[2015 하산대제] 원감국사 유적과 종친 세거지 탐방 순천 송광사와 여수 율촌 2015 하산대제 전날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선조의 유적지 참배와 종친들의 세거지 탐방이 계획되어 순천과 여수를 방문한 것이다. 우선 원감국사 휘 원개의 유적을 참배하기 위해 순천 송광사를 찾았다. 송광사에서 이번 행사를 협조해 주기로 미리 약속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이 방장스님의 생신으로 방문객이 많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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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국화리를 다녀와서 2015/02/20 위상복
청산도 국화리, 300여년만의 종친과 해후 1월 18일 가족과 함께 완도군 청산도에 다녀왔다. 지난해 가을부터 종친들의 세거지와 유적지를 촬영하는 가운데 언젠가는 꼭 들리고 싶었던 곳이다. 왜냐하면 이곳엔 부장공 후손들의 세거지인 국화리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마침 19일 통영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로 한 것이다. 완도는 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도로 사정이 좋아져 4시간 정도만에 여객선터미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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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지정된 백산재 스토리
백산재(栢山齋)가 문화재로 지정됐다. 장흥 위씨 소유의 건물로는 관산읍 옥당리 천관산 기슭에 있는 지방문화재 제72호인 장천재(長川齋)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재가 됐다. 선조들의 숨결이 스며있는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우리의 자랑이다. 더구나 대한민국 장흥 위씨의 시조 등 오현조의 위패를 모신 성지(聖地)의 중심건물이고 보면 더욱 감개무량하고 가슴 뿌듯한 일이다. 강당이 있는 평화리의 유래를 알아보자.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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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촌(傍村) 위씨 세거지 정착사
방촌이란 마을은 예사로운 곳이 아니다. 관산은 백제 때 오차현(烏次縣), 통일신라 때는 오아현(烏兒縣)의 치소 소재지다. 백제와 신라 때 치소의 위치는 방촌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고려가 건국된 이후는 분명하며 1156년에 장흥부(長興府), 1265년에는 회주목(懷州牧)으로 승격될 때도 마찬가지다. 이는 공예태후의 탄생지를 우대한 조치였다. 다만 1310년 다시 장흥부로 환원되고 1379년 왜구의 침입이 잦아지자 나주시 봉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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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태후와 五德 태생지의 유래
천관산 연대봉은 동쪽으로 뻗으며 두 개의 계곡을 이룬다. 정상에서 내려보면 오른쪽엔 장천동 왼쪽엔 당동이다. 그 당동에 독특한 사연을 간직한 집이 있다. 고려 때 왕자 3명이 왕위에 오른 왕비가 태어났다. 그리고 한 문중의 파조 5형제와 두 명의 효자가 태어난 집이기도 하다. 행정구역으로는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112 당동(堂洞)마을. 집주인은 1000여 년 동안 다섯 번 갈렸다. 원래의 주인은 장흥 임씨(任氏), 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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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댐에 잠긴 丹山의 집성촌
장흥군 유치면 단산마을 위씨 집성촌은 물속에 잠겼다. 수백 년 동안 큰집 작은 집 아저씨 조카하며 정든 집과 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마을을 떠난 일가들은 각자 살길을 찾아 천지사방으로 흩어졌다. 오직 동네 뒷산인 수인산 자락을 쳐다보면서 옛 마을자리나마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위씨와 단산과의 인연도 역시 혼인이다. 주인공은 잉여옹(剩餘翁) 휘 명덕(命德)의 장남 계은공(溪隱公) 휘 사갑(師甲)의 차남 경와공(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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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북 종친의 집성촌 천천마을
장흥 위씨 가운데 이른바 관북파는 모두 함흥지역이 삶의 주무대이다. 그런데 유일하게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천천리(泉川里)에 관북파 집성촌이 있다. 한국 전쟁전후에는 무려 170가구의 일가들이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거의 농촌을 떠났지만 아직도 20가구 남짓한 일가들이 살고 있다. 집성촌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은 옛날에는 오지였다. 접근하는 길은 안반고을 안동에서 찾을 경우 34번 국도를 타고 청송군소재와 주황산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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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草堂에 둥지 튼 靑鶴의 꿈
장흥군 대덕읍 신월리 초당마을. 관산(冠山)과 대덕(大德)은 호남의 5대명산 중의 하나인 천관산(天冠山) 앞 뒤쪽에 있다. 자신의 위치에 따라 두 지역은 앞도 되고 뒤도 된다. 여기다 보는 입장에 따라 앞산도 되고, 뒷산도 된다. 산 하나를 놓고 서로의 위치가 극명하게 바뀌는 고장이다. 초당은 대덕읍 소재지에서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천관산의 위용과 툭 터진 바다가 사람의 마음을 시원스럽게 한다. 접근하는데 두 코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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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로 뭉친 平德의 위씨 마을
탐진강 한편에 위씨 마을이 있다. 행정구역은 강진군 군동면 평덕리. 군동 면소재지쪽에서 보면 강건너편에 위치하지만 동네가 보이지 않는다. 마을 앞 다리를 건너 정자나무에 이르면 마을로 통하는 길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가노라면 그리 크지 않은 동네가 바로 평덕이라는 곳이다. 접근하는 방법은 강진읍쪽이나 장흥읍쪽이나 같다. 강진방면은 목포~순천간 4차선도로를 타고 오다 군동 인터체인지로 들어온다. 국도를 타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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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골서 번성한 部將公 後裔
경상북도에는 장흥 위씨 집성촌이 몇 군데 있다. 예천군 풍양면 효갈리와 청송군 현서면 천천리 등이 그곳이다. 본관인 장흥을 제외하면 전국의 집성촌 가운데 가장 많은 일가가 사는 고장은 김천시 남면 운곡리(雲谷里)다. 구름 골에 가면 다른 성씨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구름 골로 가는 길은 매우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와 국도는 물론 경부고속철도(KTX)까지 다닌 곳이다. 그러니 부산 쪽에도, 서울 쪽에도 찾아가기가 수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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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頭에 꽃피운 영장공의 후손
여수시 율촌면 봉두리에는 장흥 위씨들이 400년 이상 살고 있는 고장이다. 마을로 가는 코스는 역시 산수리처럼 순천에서 여수로 가다 상봉표지판 앞에서 왼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여기서 2㎞쯤 가면 면소재지와 산수리를 거쳐 작은 재를 넘으면 오른쪽에 봉두리가 자리 잡고 있다. 봉두는 앵무산(鸚鵡山) 동쪽에 있다. 봉황새의 머리에 해당되는 지형이라서 봉두라는 마을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앞에는 광양만이 드넓게 펼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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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16명을 배출한 박사고을
장흥군 부산면 기동리(基洞里) 그곳을 텃골이라 한다. 광주에서 기동으로 가는 길은 두 코스가 있다. 나주 금정과 화순 이양코스. 두 갈래의 길은 모두 보림사(寶林寺) 왼쪽과 오른쪽의 장흥댐 상류를 거쳐 터널입구에서 함께 만나 면소재지 앞 신호등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가게 된다. 목포나 순천에서는 일단 장흥읍을 거쳐야 한다. 읍에서 광주방면의 북쪽도로를 타면 오른쪽 들판 건너편에 행원이 보인다. 조금 지나면 왼쪽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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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水에 반해 정착한 山水마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는 장흥 위씨가 자작일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순천에서 여수방향으로 12, 3㎞를 가다보면 ‘상봉입구’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율촌면(栗村面) 소재지를 거쳐 2㎞지점에 장흥 위씨가 모여 사는 산수마을에 다다르게 된다. 산수마을은 4개 부락으로 취락을 이루고 있다. 부채살 모양의 지형에 따라 왼쪽은 행정(杏亭), 가운데는 평려(平呂)와 금산, 오른쪽은 수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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