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08:25
천년세고선집(위정철 편저, 제자(題字) 위황량, 총 408면)이 5년만에 출간됐다.
천년세고선집은 5세조 충렬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천년 동안 돌아가신 선조들의 유문(遺文) 가운데 대표적인 글을 골라 1권의 책에 담은 것이다.
책은 1부 국역편, 2부 해제편, 3부 충렬공의 고려사 기록 등으로 구성됐다.
국역편에는 충렬공, 원감국사 3형제, 판사공 등 고려시대 인물과 습독공(유정)을 비롯한 조선시대 인물 등 모두 60여 조상들의 유고가 원문과 해설을 곁들어 수록됐다.
2부에는 조상들의 유고집에 수록된 글의 제목을 실어 필요한 것을 색인할 수 있게 했다.
책자의 규격은 46배판 양장본 300부 한정판으로 대종회, 도문회, 장천계가 비용을 분담해 출간한 것이다.
그러므로 배본도 이들 문중기관에서 관장하게 된다.
구체적인 배본은 추석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책을 구하려면 대종회, 도문회, 장천계에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