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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봉산악회(회장 위운량) 3/4분기 정기 산행 - 총무 위성진
<장원봉산악회(회장 위운량) 3/4분기 백운대 산행>
장원봉산악회(회장 오당 위운량)는 3/4분기(2017.08.19. 토요일) 정기산행코스로 백운대를 등산했다. 구파발역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북한산 아래까지 가서 가파른 능선을 따라 올라가서 백운대 바로 아래있는 위문(앞문)에서 간식시간을 가졌다. 이후 백운대를 등정 후 인수산장에서 잠시 여장을 풀었다. 저녁식사는 우이동 계곡에서 했으며 비용은 대종회에서 부담했다.
이 자리에는 오당(운량) 회장, 월파(이환) 감사, 덕분(재호) 산악대장, 성진 총무를 비롯 청연(두량) 사무국장, 호산(신복) 지회장, 이영숙(정암 승렬 부인), 덕영(오환) 부부, 연량, 선원(성진) 총무, 벽천(윤기) 총무 등 12명이 함께 했다. (총무 위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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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白雲臺)는 흰옷으로 단장한 북한산의 으뜸이요.
인수봉(仁壽峰)은 어진이를 돌보는 백제 온조왕의 성지(聖地)라.
위문(魏門)의 열두용사 흰구름을 벗삼아 위문(앞문)에서 담소하니,
오늘에야 비로서 부아악(負兒岳)의 장수를 깨닫노라.
(벽천 위윤기 배상)
논어 옹야편에 나옵니다.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락, 인자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어진 사람은 정적이며,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을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인생을 길게 산다."
(논어 옹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