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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지 하산사 백산재의 문화재 지정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원래 이사업은 2005년 도문중 문계장으로 취임한 위성탁 종원의 제의로 문화재지정을 추진했으나 아직까지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

올해 선임된 위성렬 회장은 이 문제를 가장 큰 문중의 현안으로 여기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선소감으로 밝힌 바 있어 그의 역량과 결과가 자못 주목되고 있다.
백산재는 1936년 위원량 종원이 자신의 사랑채를 문중에 헌납해 오늘에 이른 귀중한 건물이다.

이 건물은 1895년 동학혁명이 일어나 장흥에서 그 최후를 맞게 된 후 장흥부가 이듬해에 부청(府廳)의 동헌건물로 지었으나

1910년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합병한 후 동헌을 헐고 그 자리에 경찰서를 지을 때 기동의 위원량 종원이 매입, 사랑채로 쓰던 것을 백산재 재각으로 헌납, 이설한 유서깊은 건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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