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위씨 대종회 대의원 총회 개최

위자형 회장 연임 추대. 감사 위주량, 위경돈 선임

장흥위씨 대종회(회장 위자형) 대의원 총회가 3월 2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충정로 루이비스웨딩홀에서 100여명의 대의원과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종인 문예작품 및 출판물 전시전을 개최하고 씨족사 영상 방영을 보고 18시 10분 위두량 대종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총회를 시작했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에 이어 위자형 회장은 전체 종인의 이름으로 위정철 장흥위씨씨족문화연구소장에게 위씨 대상을, 위상복 연구위원에게 공로패를, 위성진. 유경임 부부에게 감사패를 부상과 함께 시상했다.

위자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전국에서 참석해준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종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조를 해주신 종인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 이 되시기 바랍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위찬호 명예회장이 “하루하루 발전하는 대종회의 앞날에 더 큰 영광이 같이 하길 기원합니다.”는 격려사와 위 환 도문 회장이 “초청에 감사하며 승조사상을 계승하여 상부상조합시다.” 위황량 전도문회장이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종친화목과 후손 번영을 기원합니다.” 위성대 장흥 향교 전교가 “종친 여러분을 만나 반갑고 기쁘며 감사합니다.”는 축사를 했다.

2015년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는 유인물과 영상으로 대체하고 위경돈 감사의 감사보고를 듣고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과 함께 원안 통과됐다.

신임 임원 선출은 지난해 12월 12일 운영위원회의에서 추대된 위자형 회장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추대하고 감사에는 위주량. 위경돈 종인을 선출했다.

위자형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동분서주하였으나 아직도 마무리가 덜 된 사항을 잘 마무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종사는 종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이 꼭 필요합니다.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후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함께 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총회를 준비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고 수락인사를 했다.

총회를 마친 종인들은 11층 연회장에 모여 만찬을 들며 위국량 종인의 사회로 가수인 위성희 종인의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 종인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운권 대상에는 위재준 종인이 차지하여 80센티 벽면 TV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