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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産業革命時代의 長興魏氏 家門의 位像과 力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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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살면서 앞뒤를 보면서 자기 스스로를 살핀다. 주위환경 또한 세상처럼 쉴새 없이 변화되고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세상은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속도로 변화발전하며, 믿기 어려운 사실들이 종종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다. 어제 일인데 하루 지난 오늘도 분간하기 어려워 마치 장난감처럼 꿈속의 세상이 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지금 우리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의 ‘세계경제Forum’의 창시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의 第4次 産業革命이란 책자에서 “全世界 社會産業文化的 르네상스를 불러올 科學技術의 大轉換期는 시작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산업혁명은 선형적(線形的)인 속도가 아닌 기하급수적(幾何級數的)으로 달려오고 있다. 이는 세계가 다면적(多面的)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신기술이 이전보다 더 새롭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냄으로써 생긴 결과이다. 이 시대적인 상황에서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반영한 미래를 위해서 서로 이해를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科學技術이 우리와 우리후손들의 삶을 經濟的, 社會的, 文化的 脈絡에서 어떻게 共有하면서 對備할 것인가가 우리들의 課題라 할 수 있다. 이를 우리 氏族에도 적용시켜보자.
그 동안 長興魏氏 씨족사(氏族史)는 대략 14세기 기간으로 최근 불과 4半世紀만에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만나게 된 셈이다. 이렇게 저렇게 꾸준히 분투 노력했지만 갑자기 21세기 세계화와 사이버(Cyber)시대를 맞아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일관했다. 이는 안이하고 단순한 대비책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앞으로는 과거를 반성하여 효율적인 방향을 찾아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는 새로운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대종회장의 입장에서 우리 씨족의 발전방향을 크게 다섯 가지로 살펴보자.

우선, 組織의 體系化이다.
機構組織體계의 一元化가 원칙이지만 현재와 같은 二元的인 組織體系에서도 常任顧問團 같은 Control Tower를 두고 기능을 분산 분담하여 運營體系를 合理化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위씨소식 제24호(2016.08.29)’에서 제9대 장흥위씨 대종회 대의원총회 조직편제를 실은 바 있다. 이러한 조직체계로 제대로만 운영한다면 우리 宗中의 中興이 앞당겨지리라 본다. 향후 조직의 지휘관과 참모의 유기적인 모습이 기대된다고 하겠다.

다음으로, 先祖들의 얼을 이어야 한다.
선조들의 충효정신(忠孝精神)을 거울삼아 씨족(氏族)의 유물과 유적을 찾아 유지,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씨족의 뿌리수련교육을 통하여 씨족사관(氏族史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전통뿌리 문화사업을 체계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씨족문화연구소를 발족하고 여러 연구위원을 선임하여 씨족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창립한 ‘존재기념사업회’와도 긴밀히 협조하고 연구하여 그 결과물을 책자로 만들어 발표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셋째, 人才를 育成해야 한다.
우리 魏氏 後孫 중에서 향후 국가와 사회 및 가문에 헌신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데이터베이스(Data-Base)화하고 멘토시스템(Mentoring-System)을 강화하여 제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육성해야 한다. 결국 우리의 모든 활동은 사람에 맞추어져 있다. 종인들을 종중사(宗中事)에 참여시켜 교육하고 성장시켜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해야 한다. 常設機構와 同好會 및 全國 各地 지회(支會)의 基本責務라 여긴다. 未來發展協議會와 中壯年會의 發足도 이런 차원에서 내린 결단으로 봐야 한다.

넷째, 氏族의 外廓(외곽)을 더욱 擴張해야 한다.
後孫 가족야유회, 동호회(Club)행사 등을 통하여 효문화(孝文化)를 창출하며 장흥위씨 가문 후손의 결집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몇 년에 걸쳐 세 개의 동호회를 결성했다. 동호회는 새로운 종인들을 자연스럽게 종중 대소사(大小事)에 참여하게 하는 통로이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지만 자꾸 만나다 보면 친해지고 宗門事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위씨골프회, 장원봉산악회, 문예협의회가 능동적이자 선취적으로 활동한다면 종중의 활성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작은 일이라도 協力한다면 앞으로 큰 일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情報疏通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인쇄물로 연보(報)인 ‘장흥위씨종보’와 계간(季刊)으로 ‘위씨소식’을 발간하고 있다. 또한 ‘장흥위씨Homepage’와 ‘위씨네Cafe’ 및 ‘청장년Band’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러 종인들이 개인 Cafe를 운영 중에 있다. 이 모두는 정보소통분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쇄매체와 유, 무선 등 모든 SNS 수단(핸드폰, 인터넷, 홈페이지, 카페, 밴드 등)을 총동원하여 생활생계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해야 한다. 고이면 썩듯이 우리는 고립을 지양하고 서로 대화하며 정보를 공유하여 건전한 종중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

위의 다섯 가지로 간략히 요약하지만 이것을 실행하기는 결코 쉽지만은 않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그렇지만 상상을 초월한 갑작스런 상황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이니 더욱 변화무쌍하다. 변화 주기가 세기 100年 단위에서 반세기 50년으로, 반세기가 10년주기 단위로 기하급수적이고 고속적인 변화는 예측이 거의 불가능한 세상이기 때문일까. 그러나 마냥 남의 탓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 우리 집안 탓도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 된 것이다. 2015년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 성씨별 인구수는 장흥위씨가 31.342名으로 한국성씨 順 전국 78位였다. 절반 이상인 51.7%가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고 전남(18.9%), 경남(9.7%), 경북(8.4%) 순위였다. 숫자는 많지 않지만 두드러지게 뚜렷한 위씨 후손도 많다. 체육. 미술, 음악 등 문예활동에서 분야별로 크게 활약하고 있어 그 위상과 능력은 장흥위씨의 명예를 드높이고 기상을 올려 우리 가문의 위상과 역량을 돋보였고 우리 모두의 마음속 깊이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이 위상과 역량을 지키고 더 높은 경지로 영광을 올리기 위해서는 장흥위씨 문, 종중(門, 宗中) 조직과 종원 모두가 깊은 관심과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물(水) 한 방울이 모여 내(溪)가 되고 내가 모여 강(江)이 되고 강이 흘러 바다(海)가 된다. 문중, 종중 조직도 이와같이 맡은바 작은 업무라도 성실히 수행한다면 우리 씨족의 중흥도 가까워 지리라 본다. 우리 가족(家族)들의 앞날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기원한다.
꼭 그렇게 될 것이다.

 

松潭 위자형

 

이글은 장흥위씨종보 제23호(2017.04.29)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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