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다인

(인천숭덕여고/父위광율/괴봉공/강진)

길었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은 3일의 시간동안 장흥 위씨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연하게 위씨 카페를 보게 되어 들어갔는데 수련회 참가문을 보고 이번 기회에 나의 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평소 위씨라는 자부심만 가지고 있었지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수련회를 통하여 위씨의 역사와 위씨의 자랑스러운 인물 등을 배우게 되며 더욱 더 위씨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분파와 항렬의 의미 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자세하게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아버지한테 얘기로만 듣던 분파에 대해 이렇게 알게 되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참여도 하였으니 열심히 들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필기를 하며 듣기 시작했는데 강사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열정이 가득한 강의를 들으니 저 또한 더 열심히 듣게 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줌으로 진행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함 없는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강의를 코로나 상황만 아니었으면 버스 투어를 하며 현장에서 직접 그 유적지들을 보며 강의를 들었을 텐데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만일 코로나 상황이 괜찮아져서 줌이 아닌 현장에서 수련회를 진행하게 된다면 진심으로 다시 한번 참여를 하여 색다르게 현장에서 직접 강의도 듣고 유적지, 유물들도 실제로 보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이렇게 많은 위씨 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지금껏 가족 말곤 위씨를 본 기억이 아예 없었는데 이 기회를 통하여 많은 분들을 뵙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지금까지 몰랐다는 게 너무나도 아쉬웠고 이제라도 알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위씨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3일간의 즐거운 기억을 남기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