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위씨 대종회 2013년도 대의원 총회 개최
 
 

장흥위씨 대종회(회장 위자형) 2013년도 대의원총회가 4월 20일 11시 30분 충무로 대림정에서 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위성철 대종회 사무총장의 참석 종원 소개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위자형 대종회장의 “우중에도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는 통일되지 않는 성씨의 표기를 통일하고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드립니다.”는 인사와 위찬호 명예회장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를 터득하고 인내하며 협조하자”는 격려사와 위두환 도문회장의 “세 가지 종훈 중에서 종친화목이 미흡한듯하니 더욱 노력합시다.”는 축사를 했다.

지난 12월에 직선투표로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된 위철환 협회장에게 ‘자랑스런 위씨 대상’을 부상과 함께 전국 종인의 이름으로 수여하고 축하했으며 위철환 협회장은 “훌륭하신 종인들이 많으신 데도 제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장흥 위 씨의 명예를 높이고 더욱 처신에 신중하여 긍지를 갖고 생활하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위향량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12년도 경과보고와 결산 안, 2013년도 주요 사업으로 ▲성자 표기 통일화 사업 추진 ▲씨족문화연구소 및 홍보기능 강화 ▲유능인재 관리 체계화 ▲청소년 하계수련회 ▲종보 발간 ▲소식지 발행 ▲ 발전기금 조성운동 등이 상정되어 원안 통과되었으며 임원 선출은 지난 3월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위자형 회장의 연임 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감사에는 위경량 감사의 유임과 신임 위이언 감사를 선출했다.

위자형 신임 회장은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항들을 끝내라는 명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소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니 부탁하면 거절치마시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고 수락인사를 하고 신임 감사와 함께 인사를 했다.

이어 족보에 대한 교양을 넓히기 위한 씨족 사 고찰을 위정우 부회장으로부터 ‘우리 족보와 오현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듣고 점심을 들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