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6. 10. 31(음 10. 1) 장흥군 회진면 대리에 위치한 당곡 진사공(諱 鲲, 1515~ 1582, 配 宜人 광주李氏)과 호조판서공(諱 德和, 1551~ 1598, 配 貞夫人 죽산安氏)의 묘전에서 제향 행사를 있었다. 겨울을 재촉하는 우중(雨中)에도 22명의 후손들께서 참석, 정성을 다해 제향을 드렸다.

<陳設>

<初獻禮 제향 1>

 ■ 진사공 제향 제관 분정 ■

•서점 : 계흠 •초헌관 : 진환 •아헌관 : 공량 •종헌관 : 지환

•집례 : 계춘 •공축 : 등 •집사 : 채환, 성석

 ■ 호조판서공 제향 제관 분정 ■

 •서점 : 계흠 •초헌관 : 계춘 •아헌관 : 성배 •종헌관 : 성중

 •집례 : 철량 • 공축 : 성록 •집사 : 두량, 백 •산신위 초헌관 :종대 •공축 : 성석 등을 각각 분정하고 집례의 진행으로 제례 순에 따라 예를 다해 제향 드렸다.

<제향 2>

<제향 3> 

<監饌>

이슬비가 멎지 않고 계속 내려 점심을 겸한 음복을 방촌 마을 회관으로 이동하여 하였다. 식사 前에 도문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장흥위씨 3대 사업 발전 기금 조성 위원회" 근환 총무께서 참여 후손들을 상대로 사업 추진 설명과 헌성 참여 부탁 말씀이 있었다. 참석 후손들은 각자가 성의를 갖고 많은 후손들이 동참하는데 큰 뜻이 있다면서 화답을 하였다. 이어서 식사를 하면서 술을 한잔씩 권해 만남의 情을 함께 나누고 제향 행사를 마쳤다.

☞ 참석 후손 : 계후, 계흠, 공량, 경량, 진환, 송량, 지환, 성태, 채환, 계춘, 종대, 철량, 모량, 근환, 성배 여량, 두량, 성석, 성중, 등, 백, 성록 등 22명

 2) 고향 방촌에서 장흥읍내 쪽으로 올라오면서 평화 회주사에 잠시 들러 백산재를 살펴보았다.

<백산재 現 전경>

이미 알고 있는대로 뒷쪽 처마쪽이 내려 앉아 비를 피하고, 누수 방지를 위해 지붕에 포장을 씌워 임시적인 대책을 해둔 것을 볼 수 있어 왠지 마음이 무겁고 편치 않았다. 전국 3만 장흥위문 후손들의 합심으로 성지(聖地) 백산재 강당이 신속히 보수되길 갈망하면서 從兄(성중)과 1박2일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글·사진 : 栢江(위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