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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위씨 도문중은 14일 임시총회를 열어 그동안 심의중인 도문중 회칙개정안을 확정, 의결했다. 이로써 작년 7월부터 개정작업을 추진했던 회칙개정안이 정식으로 의결돼 발효되기에 이르렀다.
도문중은 이날 임시총회를 위해 전국의 각 종중과 시도 종친회 등 모두 49명의 대표에게 총회참석을 바라는 통지문을 냈으나 20명이만 참석한 가운데 개정안 중 일부 조문의 자구만 손질하고 하산대제 때 선보인 안을 확정의결했다.
새 도문중 회칙의 중요한 내용은 1975년부터 발효된 도문중의 명칭을 도문회로, 계칙을 회칙으로, 임원의 명칭을 계장, 도유사 등에서 회장, 부회장, 상임위원 등으로 바꿔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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