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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위창복 교수 성균관 전례위원회 부위원장에 유임되다.

성균관(당선 어윤경)은 오는 2015년 8월 31일 11시에  성균관 명륜당 에서 31대 성균관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윤경 성균관장 당선자는 사필귀정의 논리를 강조하면서 '논어을 짊어지고 유림 속으로' 달려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해 21표 차로 당선됐다.어 당선자는  20일 오후 5시 선거대책위 해단식을 마치고 바로 첫 인사로 전례위원장에  김병인, 전례부위원장에 위창복(유임), 총무부장에 이준용 유림을 임명하면서 차분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유교신문)

蓮塘 魏昌復 교수(35세, 청계공파, 1950년생, 장흥 월평출신, 한국고전번역원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 이수자)인 성균관 전례위원회 부위원장께서 장흥위씨종보 제5호(1999년 5월)에 게재한 漢詩를 소개해 본다.

古宮懷古 (고궁회고)

漢陽定鼎機春秋 (한양정정기춘추)
文物彬彬布政優 (문물빈빈포정우)

槐棘忠謨垂百世 (괴극충모수백세)
楓辰雨露恰諸州 (풍진우로흡제주)

苑松砌菊霜前烈 (원송체국상전열)
金闕雲光鏡裡浮 (금궐운광경이부)

借問王孫何處去 (차문왕손하처거)
蒼慌歷史筆難收 (창황역사필난수)

한양에 도읍을 정한지 몇 해던고,
문물이 빛나니 다스림이 뛰어 났네.

신하의 충성과 지모는 백세까지 이르러,
임금의 은덕은 온 땅에 가득하네.

정원의 소나무와 섬돌앞 국화는 서리에도 꼿꼿하고,
대궐의 모습은 연못 속에 떠있네.

묻노니, 왕손은 어디로 갔는고,
오랜 세월을 붓으로 쓰기 어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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