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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가 장학비를 새로 건립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대종회는 장흥 위씨 후진양성을 위한 씨앗이라할 장학재단 인가에 도움을 준 출연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1998년 5월 3일 세운 기존비를 철거하고 새로운 비를 세우고 2005년 5월 1일 대제에 참여한 종인들이 지켜보는 데 제막식을 가졌다.

당초 장학비에는 1백만원 이상 출연한 104명(2억3백90만원)의 이름을 새겼으나 새비에는 125명의 출연자를 음각했다. 비에는 우리 후손들의 시대적 사명인 중흥을 위해 열성어린 장학헌금을 출연한 종인들의 애족심을 길이 빛내고 후세에 귀감으로 삼고자 장학헌성비를 세운다고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장학비 제막을 마치고 대종회 위찬호회장은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재학생 10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의 재원은 2004년 1월부터 정식으로 출범한 재단법인 장흥 위씨 장학회의 과실금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2005/06/13

위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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