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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읍 방촌리에 박물관이 들어선다. 문화관광부와 장흥군은 이 마을에 향토 박물관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부지정리에 착수했다. 총면적이 660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올해 3월에 착공했다.
군에서는 이미 박물관의 설계를 마치고 부지 확정작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3년 방촌 전통문화마을 조성위원회(會長 聖烈)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선조들의 유물들을 개인이 보관할 경우 도난 또는 망실될 위험이 많아 그 동안 박물관 건립을 당국에 건의, 10년만에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정부와 군은 모두 43억원의 예산을 들여 2300평의 부지를 마련, 박물관과 활터, 주차장을 갖춘다. 그리고 고려(高麗)시대의 동헌(東軒)터인 위성렬씨 가옥주변을 옛 모습대로 복원하는 한편 천관산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 전통문화마을 조성사업까지 병행해서 추진한다.

 

2004/06/23

원산 위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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