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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직장에 휴가를 내어 고향(방촌) 秋 시제에 참석하고 있다. 금번에는 11.10 토요일(陰 10. 1)에 성균진사공(諱 鯤)과 판서공(諱 德和)시제와
다음날 인 11.11(둘째주 일요일)판서공 宗家 (판서공 외41位) 시제에 참석하려 11. 9(금) 아침10시 목동아파트 집을 나서 강남고속터미널에서 11시45분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광주를 거쳐 초저녁인 6시경에 관산에 도착하였다. 읍내에 도착하여 德雲(滉良) 할아버님이 계신 신생약국에 들렀다. 마침 자리에 계셔 옥관문화훈장수상, 문중 현안 등을 두루 설명해주면서 저녁을 먹고 가라면서 손목을 잡는 것을 뿌리치고 택시로 고향 방촌 집에 도착했다. 74세인 어머니가 반갑게 맞아 주셨고, 아들이 온다고 아침시장에서 생물 낙지, 생선 등 여러 찬을 해놓고 기다리신 어머니와 함께 저녁 식사를 마쳤다.
밤 8시경에 옆 집에 살고 계신 長瑞 三良 대부님과 4촌 聖龍 형님에게 연락하여 모래개미(정남진) 정진횟집에 들러 득량만 바다를 전망으로 전어, 병어회를 안주로 술을 하면서 판서종중 家契 현안과 11일(일요일)망치단 시제 등 여러 일들을 상의하고 11시 집에 도착하였다.(고향 앞 바다 득량만 産 해산물 맛이 전국 최고! 라고 평가한다.)


11.10일(토) 아침 7시 고향집 건너편 계춘동 觴岑山의 아침 햇살이 단잠을 깨웠다.
아침식사를 한 후 伯父(珠煥)님을 모시고 회진면 대리(舊名  德島)에서 있을 성균진사공, 판서공 시제에 참석하려고 방촌 회관 앞 국도에서 차량을 기다렸지만 가는 차편이 적어 애를 먹고 있던중에 반갑게도 지인을 만나 회진 대리 묘전 입구까지 차량을 이용하여 9시40분경에 진사공 묘소에 도착했다. 먼저 진사공 묘소에 성묘하고 먼저와 계신 玉崗 啓尙(長川門中契長), 冠圃 啓天, 德泉 啓侯, 春齊 啓欽 등등 여러 어르신들에게 공손히 참여 인사를 드렸다.
진사공 제사를 모시기 전에 제관을 선정하였는데 초헌관 啓蓮(청계공 孫),아헌관 松溪 啓玧(청계공 孫), 종헌관 籍良(판사공 孫)으로 정하였고, 집례에 東山 啓峯(안항공 孫) 축관은 旺良(청계공 孫)종원이 맏았다.
판서공 제사 제관으로는 초헌관 東亭 珠煥(판서공 孫), 아헌관 啓天(안항공 孫), 종헌관 桂菴 聖于(판서공 孫)으로 정하였고, 집례에 德泉 啓侯(안항공 孫), 축관은 聖祿(판서공 孫)이 맡았다.
집례의 진행으로 제사가 시작되었고, 12시가 다되어서 무사히 진사공 시제를 마쳐 음복을 하고나서 백부님 珠煥, 제종형님 聖于, 光良(대덕 초당, 대장손), 馨庵 啓天(대덕 초당) 등 판서공 직계손들을 모시고 진사공 묘소에서 우측으로 300여미터 떨어져 밭 자락에 위치한 저의 12代(諱 廷喆, 行 防禦使 兼 永興府使, 兵曹參判)祖비 貞夫人 昌寧曺氏, 10代(諱 世璜 通德郞)祖비 恭人 完山柳氏 두분 묘소를 찾아 주잔을 드리고 건너편 마을 뒤에 위치한 판서공 묘소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판서공 묘전에 도착하자 집례의 진행으로 바로 제사가 시작되었고, 초헌관의 초헌례 후에 축관 순서로 제가 축문을 하였고,(판서공 13代孫으로 墓前에서 축문을하여 마음이 편안하였다.)계속해서 아헌례, 종헌례, 산신제까지 올리니 판서공 시제를 무사히 마쳤다. 참석 어르신들과 음복(점심)을 하였는데 두곳의 시제를 준비하신 장천문중 문임을 맡고 계신 雅山 聖太(청계공 孫)형님, 松石亭 碩良(안항공 孫)대부님 내외분과 孝復족장께서 시제준비 등 많은 고생을 하시고 계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진사공,판서공 시제는 長興魏氏 4대시제 중 한곳(장흥 평화 하산사 始祖公 諱 鏡 등 五顯 대제, 장동 연화동 충렬공 諱 繼廷 시제, 장천제 평산 申氏 외4位 시제, 회진 대리 진사공, 판서공 시제)으로 장천문중에서 관장하여 시제를 모시고 있고, 五德(판사공 諱 德洪, 청계공 諱 德毅, 운암공 諱 德寬, 판서공 諱 德和, 안항공 諱 德厚)이 후손들이고, 문중에서 오래 전부터 중요 시제로 현재까지 모셰오고 있으나, 매년 참여 인원수도 줄고, 금번에 25명이 참여하였는데 운암공 孫이 한분도 참여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회진 대리에서 두곳 시제를 마치고 오후3시경 鐘大(유치 단산출신)숙부의 차량을 이용하여 백부님을 모시고 방촌 집에 도착하여 방촌유물관 뒤 밭에 계신 아버지(稼菴  鍾煥)묘소에 성묘한 후 인근에 위치한 망치단(판서공 외 41位)을 둘러보고 유물관 입로에서 생골(장천제 입구 부락)에서 살고 계신 翠山 守煥(안항공  웅천 孫)종원을 만나 유물관에 들러 커피을 마시면서 방촌의 현재, 장래의 일, 각 집안 간의 단합 문제 등 여러가지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옆집에 살고 계신 忍齊 信煥(안항공 청금 孫)종원에 집에 들러 방촌의 현안, 정부의 문화마을 지원책, 무기계. 대동계의 계승과 발전 방향 등 여러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11.11(일)아침 9시에 망치단 시제에 참석 하였다. 이날(陰 10. 2)은 망치단 시제 외에 대덕 초당에서 艮庵公(諱 世鈺)시제를, 다산제에서(存齊公 諱 伯珪 외32 位), 용전리 惠康 哲良 대부님 직계가 모신(諱 世鵬, 諱 世龜)시제, 계춘동 春史 容喆(啓杓)할아버님 집안에서도 직계시제 등 6곳의 시제가 겹쳐 시제에 사람을 초청 할수 없어 망치단 시제는 순수 판서공 宗家 직계손들이 참여했다. 宗孫인 香山  聖烈(도문회 회장), 東庵  啓鎭, 靜農  啓碩, 友松  成良, 南齎  成煥, 東亭 珠煥, 松齊 大煥 등 여러 어르신들과 광주에서 南田  禎佑, 장흥위씨홈피운영자인 圓山  正哲 대부님, 雪峰 鐘實(유치 단산), 여러 숙부, 형님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제관으로는 上位 : 초헌관 靜農 啓碩, 아헌관 雪峰 鍾實, 종헌관 聖遠, 축관 聖祿  下位 : 초헌관 南田 禎佑, 아헌관 聖龍, 종헌관 左良, 축관 桂菴 聖于, 산신제 제관 英良, 축관 聖祿으로 정하고, 집례 友松 成良 대부님의 진행으로 11시경 시제가 시작되었는데, 42位를 모시다보니 다른 시제보다 제관의 주잔을 받아 올리는 집사가 많이 필요하였으나, 다행히도 일을 할수 있는 젊은 집사가 많이 참여 해 쉽게 진행되었고, 산신제까지 무사히 마쳤다.
음복(점심)을 하면서 여러 어르신들이 참석한 상태에서 "판서종중 종가 家契 田畓 명의
이전 등기문제" 등 안건을 조정 확정하였고,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후손들이 "망치단시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시제일자를 "매년 4월 둘째주 일요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다. 시제를 마치고 4시경 4촌형인 광주 聖云 형님 승용차를 이용하여 聖重 형님과 목적지인 광주로 가던 중에 안전사고로 장흥병원에 입원해 계신 재종 勤齎 聖武형님을 찾아 문안 드리고 곧바로 광주고속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정도였는데 일요일인 관계로 서울 강남행 버스가 이미 만차 되어 밤 9시 이후 시간때만 예매가 가능 하다고 하여 심야버스를 타기로 聖重 형님과 마음먹고 매곡동에서 장형 聖典이 운영하는 식당(한우마을)에 들러 광주에 살고 있는 珖復, 寬哲 제종 조카들을 불렀다. 함께 저녁을 하면서 집안 여러 대소사 일 등 현안을 대화 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 밤11시가 지나 화정동 광복 집에 들러 안평 형수님에게 인사를 하였다. 광복 자부가 조제한 홍차 한잔을 먹으니 술이 쉽게 깼다. 聖重 형님과 함께 광주터미널에 들러 1시 서울 강남행 광주고속버스를 탄 후 목동아파트 집에 월요일인 12일 새벽 05시가 넘어서 도착하였다.

무사히 고향에 들러 두곳의 시제에 참석하였는데 조상을 추모하는 시제가 離農으로 인한 농촌의 사람들의 高齡化 및 후손들의 무관심, 참여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의 고향인 농촌의 현실과 미래가 어두워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11. 16.  판서공 13代孫 성록 (019-292-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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