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신문 김용란 기자가 본 대종회 총회》

■장흥위씨 대종회 2017년 대의원총회 개최

자랑스렁 위씨상 - 위성곤 의원, 공로패 - 위두환 상임이사

장흥위씨 대종회(회장 위자형) 2017년 대의원 총회가 3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충정로 한국경제신문 빌딩 18층 루이비스웨딩 다산홀에서 140여명의 대의원과 종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오후 4시부터 종원들의 문학. 예술 작품과 그림. 서예. 도예 등 미술작품,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과 대종회 발간 출판물과 족보 전시전을 개최하고 17시 30분 위두량 대종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위성유 시인의 ‘우리의 뿌리는 하나이어라’ 는 축시 낭송을 듣고 총회를 시작했다.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국민의례, 추모묵념에 이어 위자형 회장이 주요 참석자를 소개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대의원들과 종인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자형 회장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위성곤 종인에게 전체 종인의 이름으로 자랑스런 위씨 상과 부상을 시상하고 축하했으며, 최근 타계하신 위두환 장학회 상임이사에게는 공로패를 추서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종원 여러분의 도움에 크게 감사드리며 장흥 위씨의 명예를 빛내도록 의정활동은 물론 대종회의 일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위자형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전국에서 참석해준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종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조를 해주신 종인들께도 감사드립니다.”며 “공존을 위해서는 함께 가야합니다. 특히 50대 이후 청장년 종원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우리 대종회의 앞날은 밝습니다. 함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개회사를 했다.

이어 위찬호 명예회장이 “새롭게 발전하는 대종회의 앞날에 더 큰 영광이 같이 하길 기원합니다.”는 격려사와 위 환 도문 회장이 “초청에 감사하며 회주사와 존재공 동상 개보수, 존재 기념사업회를 위한 기금모금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장흥에서 참석한 위황량 전도문회장이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종친화목과 후손 번영을 기원합니다.” 는 축사를 했다.

2016년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는 유인물과 영상으로 대체하고 위경돈 감사의 감사보고를 받고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원안 통과됐다.

기타 안건인 대종회 회칙과 운영규정 개정안,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 참가, 간행물과 편집위원회 독립채산제와 사무국 직원 보강 등은 소식지 등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에서 일단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총회를 마친 종원들은 11층 연회장에 모여 만찬을 들며 위윤기 종인의 축하 건배시간을 갖고, 위현동 종인의 사회로 종인 노래자랑과 가수인 위성희 종인의 축하 공연, 다양한 상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운권 대상에는 춘천지회 위용록 회장이 차지하여 대전 위기량 종인이 기증한 80센티 벽면 TV를 받았다.

저녁 9시가 넘어서야 봄을 재촉하는 보슬비가 내린 가운데 위양천 종인이 기증한 건강보조식품과 위옥량 종인이 협찬한 기념타월을 받고 돌아갔다(출처 : 장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