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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堂翁의 종보편집 열정

2015.11.12 18:25

운영자 조회 수:27

올해도 여느 때와 같이 장흥 위씨 종보가 출간됐다. 벌써 14집째의 종보이다.(월명송도 7집을 발간했다)대종회가 결성된 후 1994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종보가 나오게 된 것은 관북출신 송당(松堂) 위재형 옹(85)의 장흥 위씨 문중을 위한 집념의 결실임을 아는 종원은 그리 많지 않다.

옹은 함경남도에서 1924년 태어나시어 사범학교를 졸업하신 후 교편을 잡으셨다. 그러다 6. 25 전쟁 때 월남하시어 대학에 진학하신 후 다시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으신 뒤 정년 퇴임하셨다. 그런 옹이 문중을 위해 나선 것은 50대부터 였다. 고단한 문중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서신 것이다.

옹의 위선에 대한 열정은 참으로 대단하시다. 굵은 업적만 꼽아보면 관북종친회 창립, 재경종친회와 대종회 창립은 물론 장학기금조성을 위한 전국순회 등 지금까지 대종회 부회장으로써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시고 있다. 그 중에서도 종보편집은 당신 혼자서 이루신 결과물이다. 옹의 노고를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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