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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의씨는 올해 92세의 할아버지다. 그는 18년간 장흥문화원장으로 장흥의 문화를 이끌어 온 지역사회의 원로문인이자 향토사학자이며 국사편찬위원으로 활동한다. 장흥에서는 문화를 론할 때 강옹을 빼고는 얘기를 할 수 없는 분이다. 그런 어른이 우리 위씨의 일인 장원봉 유래비건립 추진위원장을 맡아 비를 세우데 앞장섰다.

강옹은 장흥을 위한 일이면 언제나 앞장선 지역의 최고 어른이다. 작년에 장원봉 유래비를 세우자는 화두가 일자 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이 문제를 해결하자며 적극나섰다. 중의에 따라 추진위원장을 맡아 후손측의 덕운 위황량씨와 협의하여 군청 등 요로와 접촉, 필요한 예산을 반영해서 21일 마침내 제막식을 갖기에 이른 것이다.

장흥 위씨 도문회(회장= 위성렬)는 강옹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 문중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사실 유래비는 장흥의 일이기도 하지만 위씨의 입장에서는 문중의 일이다. 그럼에도 남의 문중의 일에 앞장 서준 강옹의 헌신은 참으로 고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타성인 강씨를 화제의 인물로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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