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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强) 맥가이버(MacGyver), 財痴(현동)편

 


財痴(현동)총무는 맥가이버(MacGyver)란 별명을 가졌다. 누구나 수긍하면서 고개를 끄덕거릴 것이다. 부지런하고 재주많고 매사에 긍정적인 밝은 성격을 지녀 호감이 간다. 어느 성씨(姓氏)에도 70년대생으로 이 정도로 문사(門事)에 적극적인 종친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문중의 귀염둥이라고도 하고 항후 문중을 책임질 기둥으로 부르기를 즐겨하곤한다. 한마디로 우리 문보(門寶)다. 그래서 오늘 주제를 4강(强) 맥가이버(MacGyver)로 선택했다.

첫 번째로 신(身)에 강하다.
‘장흥위씨 하계수련회 3일째(2017.07.23)다. 04시30분에 기상하고 잠시 머뭇거리다가 05시경에 평화리 뒷산인 억불산 정상을 향해 달립니다. 어둡지만 서서히 여명이 시작되고 거친 숨소리는 나의 생명을 확인해줍니다. 잠시 달리니 어둠속에 인기척이 느껴지고 자세히 보니 호산 위신복 대전종친회장이다. 인사하고 추월한다. 구절양장의 임도길을 구비구비 돌아 장흥천문과학관에서 물 한 모금을 마시고 다시 달립니다.잠시 거친 언덕길을 뛰다가 이어진 나무데크 길. 정상까지 거침없이 달립니다. 구름이 낀 정상은 멋진 풍광을 보여 주고 환상이란 단어를 생각하게 합니다. 사진 몇장 찍고 하산길을 서둘렀습니다. 기분 좋게 하산하고 억불산의 첫 트레일런닝을 마치며 오늘도 즐겁게 수련회 일정이 기대됩니다.‘(출처 밴드, 제공 : 財痴(현동)총무)

다부진 몸매를 자랑한다. 국력은 체력이다는 슬로건을 맹신하다시피한다. 누구도 감히 흉내낼 수 없는 부지런함에서 기인한다. 아무리 늦게 자도 새벽 5시면 반드시 기상한다. 수년간 몸에 밴 습관이다. 매주 두 번씩 등산은 필수요, 뜀박질은 틈날 때마다 하는 선택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국단위에서 치러지는 마라톤은 반드시 참석하고 완주를 목표로 한다. 아마추어 무선사(HAM)로 활약 중인데 이 분야에서는 거의 국내 톱 수준이다. "HL3QBN"에서 HL은 한국을 의미하고, 3은 충청도를, QBN은 현동종친을 의미한다. HAM뿐만 아니라 캠핑, 비박, 자전거 등 다방면에서 만능 스포츠맨으로 통한다. 등산하면서 채집한 약초로 만든 담금주를 자주 문중행사 때 선보이곤 한다. 초석잠주, 송근봉주, 더덕주, 산삼주, 양귀비주, 망개나무주, 생강나무주는 기본이고 각종 꽃차와 귀한 나무뿌리나 잎을 가공한 차 등을 다양하게 제작한다.

두 번째로 락(樂)에 강하다.
만능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이다. 이는 <재치, 발랄, 도전>이라는 성격에서 기인한다. 호(號)도 재치(財痴)라고 부르는데 이 뜻은 ‘재물에 어리석다’는 뜻이다. 겸손의 뜻이지만 실재로 걱정하는 일은 거의 없다. 하루하루를 남보다 알차게 보내기때문이다. 財痴(현동)종친은 수련회 총무를 3년째 맡아오면서 제22회 장흥위씨 하계수련회에서 입소식과 퇴소식의 사회를 맡았다. 앞서 장천재에서 진행된 20주년 기념행사(2014년) 때에도 노래자랑 사회를 맡아 끼를 발산하여 종친들로부터 연예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재경지회 야유회에도 초청받아 사회자로서 그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성우(dubbing artist) 뺨치는 목소리와 부드러운 댄스실력 등 만능 재주꾼으로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財痴(현동) 총무는 35세, 괴봉공파, 행원출신으로 1970년생이다. 우당(友堂) 前감사와 모친인 창녕曺씨 사이에 2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위문의 대표 재각인 석천사와 서원을 보며 자랐다. 장흥초, 중, 고를 거쳐 육군 보병 6사단 하사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김해金씨인 아내와 결혼하여 아들만 둘을 두고 있다. 우성사료(주)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사료유통회사를 설립하여 화순에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취미는 고대유물 수집이다. 집에는 바늘부터 탱크를 조립할 정도의 다양한 옛날 유물을 소유하고 있다.

세 번째로 문(文)에 강하다.
財痴(현동) 총무는 ‘고려명신십칠현숭모비 답사기(21호)‘ ‘해남현감공(諱 천상)의 호(號)는 왜 망서와(望西窩)일까?(22호)’, ‘1666년 삼수군수공(諱 天會 24세)은 왜 용천부로 유배를 갔을까?(23호)’ 장흥위씨 종보에 세 편의 글을 실었다. 그중에서 두 편은 행원문중 직계선조에 대한 글로 스토리텔링 (storytelling)이라는 기법을 활용했다. 당시 시대상황을 살펴 볼 수 있는 창의적인 모습이 엿보인다. 더 나아가 장령시문(長寧詩文, 저자 김규정)에 실린 고조되시는 모암재(帽巖齋 휘 계철)公의 한시를 비롯해 우리 문중 선조들께서 남기신 37편의 한시를 BAND에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圓山(정철) 씨족문화연구소장께서 BAND에 ‘호남의 정자문화’에 대해 141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는 데 여기에서 정보를 얻어 호남일원에 산재한 정자를 직접 방문하여 사진과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최근 전남 담양 누정인 취가정(醉歌亭)까지 8군데를 생업에 바쁜 나날이면서도 잠시 시간을 할애하여 찾고 있다. 圓山(정철) 씨족문화연구소장의 글에 정자와 편액의 사진이 없었는데 이를 보완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그래서 정자순례는 마치 ‘생선을 가진 사람에게 야채를 주는 지혜’라고 그 가치를 평가하고자 한다. 문중 선배의 글을 보완하고자 대(代)를 이어 연구하는 자세가 진솔하다. 우리 문중의 미래가 밝다는 것이 바로 이점이다.

마지막으로 피(血)에 강하다.
문중행사에 삼대(三代)가 한자리에 함께 하기란 쉽지 않다. 생업이나 학업으로 너무나도 바쁜 시대를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히들 말하기를 중요한 일을 모두 제쳐놓고 바쁜 일에만 몰두하다보니 진정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을 모두 간과한다고 한다. 그러나 제22회 장흥위씨 하계수련회 때 삼대(三代)가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友堂(이언) 前감사 가문으로 아들인 財痴(현동), 손자인 대종 학생이 나란히 입소식에 함께했다. 友堂(이언) 前감사는 34世, 괴봉공파, 1941年, 장흥 행원리 출신으로 제13회(2017년) 전남보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쁜 모든 일을 뒤로 미루고 혈정의 소중함을 삼대가 함께 느껴보자는 友堂(이언) 前감사의 뜻을 존중하려는 아들과 손자의 순종으로 보인다. (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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