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칭 : 通政大夫前參奉魏公啓性施惠不忘碑(통정대부전참봉위공계성시혜불망비)
2. 소재지 : 전남 장흥군 유치면 대천리 550-33번지 (암천마을)
3. 재질 : 철로 碑를 鑄造
4. 규모 : 철비(높이 147cm, 가로폭 30cm, 세로폭 4cm)
장흥군 유치면 대천리 문화마을에 있는 철비로 장천문중 판서공파 31세 휘 계성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70餘家의 烟賦月稅를 대신 내주고 진휼도 해주자 마을 사람들이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碑를 鑄造하여 세워 주었다.
원래 전남 장흥군 유치면 단산리 단산마을 23번국도 옆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수몰로 인해 현재 위치로 1999년 이전하여 복원하였다.1916년에 세워졌으며 위계성의 진휼 행위는 1913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비각 안 철비 옆에는 또하나의 석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는 1925년에 만들어진 "淑夫人淸州金氏彰善碑(숙부인청주김씨창선비)"이다.
철비(높이 147cm, 가로폭 30cm, 세로폭 4cm)의 앞면에는 "通政大夫前參奉魏公啓性施惠不忘碑(통정대부전참봉위공계성시혜불망비)"라고 써있고 그좌우에 "斂而不給 飢而不食 減睹助之 出粟賑之(렴이부급 기이부식 감도조지 출속진지)"를 두줄로 나누어 썼다. 뒷면에는 "丙辰五月日 有治丹山村竪(병진오월일 유치단산촌수)"라고 되어 있다.
석비(높이 137cm, 가로폭 42.5cm, 세로폭 12.5cm)의 앞면에는 "淑夫人淸州金氏彰善碑(숙부인청주김씨창선비)"라는 제호를 중앙에 두고 좌우에 역시 두줄로 "克紹夫德 万口同休 捐金補戶 一片堪語(극소부덕 만구동휴 연김보호 일편감어)"라 되어있고 뒷면에는 "乙丑六月日 有治面立(을축유월일 유치면립)이라 되어 있다.
옮기기전 단산리에 있을 때는 정면 측면 각1칸에 팔작지붕 건물의 施惠閣(시혜각)이라는 비각 앞에 永敬門(영경문)이라는 건물이 있어 아담하고 운치있게 꾸며진 보기 좋은 비각이었으나 지금의 대천리에는 비각만 있을 뿐 영경문은 없으며 비각(시혜각)의 편액도 없다.
(제공 : 35세 財痴 위현동)
철로 된 우리 문중의 비는 처음 보네요.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 노력하는 현동아우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네요.
우리 할아버지를 우리가 존경하고 기억하지 않는다면 누가 알아주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