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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

방촌리 삼괴정 (三槐亭)

 

고향 방촌마을의 대표적인 사장나무(느티나무)입니다..

이곳은 새터(新基)마을 입구에 있고 고려 회주목(懷州牧)때 名妓 명월과 옥경이 3그루를 심었다고 傳해 내려오고 있다..현재 1그루만 남아 수령이 700~800년 가량 되어 전라남도 保護樹로 지정 되어 있고 조선 성종때 노사신(盧思愼) 등이 撰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곳을 삼괴정(三槐亭)이라고 하며 나무 아래 돌은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로 5~10기가 있어 더운 여름철에 낮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고 선조들께서는 술잔을 기울이면서 득량만 바다와 완도 금당도를 바라보면서 수창(酬唱) 등 풍류를 즐겨 방촌팔경중 제8경에 해당 이를 금당귀범(金塘歸帆)이라고 한다. (글·사진 :  栢江 위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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