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0 18:51
■苑谷(원곡) 위상복(魏相復) (35세, 부장공파, 1957년생, 김천 노곡출신, 씨족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대종회 운영위원, 前대구종친회 총무, 교육자)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특임회장 겸 고교교사로 김천중, 고교와 경북대 사대 및 동 대학원 출신이다. 탁월한 실력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新知識人으로 선정되었다. 수년간 씨족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서 원산(圓山)소장의 左將役을 충실히 이행해 왔고, 대종회 홍보편집위원으로 국내와 중국을 방문하여 위씨 역사 파노라마 (panorama)를 제작중이다. 전국에 산재한 장흥위씨 門中의 세거지를 비롯 재각, 유물, 풍경 등을 담았다. 그 일환으로 2015년 중국을 방문하여 魏姓발원지를 찾아 동분서주했다. 그 결과 국내에만 머물렀던 魏門의 역사가 글로발화되는 계기를 마련했고, 중국위씨와 교류를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방문기록은 장흥위씨 홈페이지와 장흥위씨 청장년밴드에 씨리즈로 게재되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저서 "삶터, 대구의 이해"와 직접 운영중인 카페 [위상복의 답사여행]을 살펴보면 苑谷(원곡)종친의 眞面目을 금방 알 수 있어 옮겨 본다.
◇저서 [삶터, 대구의 이해]
대구라는 도시는 어떻게 형성됐으며,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또 대구에 터전을 잡고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정서를 가지고 살아갈까. 경북대출판부가 우리들 삶의 터전인 ‘대구’에 대해 연구해온 경북대 이철우 교수를 비롯한 5명의 현직교사가 다양한 시각에서 대구를 진단하고 살펴본 ‘삶터, 대구의 이해’를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현직교사이다. 집필진은 소선여중 위상복, 오성고 최희만, 원화여고 김시구, 경북사대부고 강문철, 대구고 백승진 등 5명의 교사와 사진 촬영을 담당한 신병문씨 등이다. 2011년 책의 집필을 결정한 이후 필자들은 약 6개월 동안 수차례의 치열한 논의를 거쳐 집필의 방향과 내용 구성에 대해 합의했다. 이후 2년간에 걸친 각고의 노력으로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대개의 대구 관련 서적과 달리 대구를 학습이나 공부의 대상이 아닌,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채롭다. 저자들은 “대구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이 대구를 단순한 지적탐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한 걸음 나아가서 대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구를 아끼고 가꾸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들이 책을 집필한 동기와 내용은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이중환의 ‘택리지’와 사뭇 닮았다. 택리지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삶터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터를 살기 좋은 쉼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들은 택리지에서 이상적인 삶터의 4대요소로 언급한 지리, 생리, 인심, 산수에 초점을 두고 책을 기술했다. 여기에 대구 삶터의 발자취와 활기차고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언 등을 보태어 총 6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이철우 경북대 교수는 “대구라는 삶터의 기반 자체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삶터로서의 대구의 모습과 기능은 변하지 않은 것이 없다. 따라서 이러한 대구의 변화를 일반성보다는 차별성에, 비판보다는 애정을 가지고, 자책보다는 승화에 초점을 맞추어 대구에 대한 이해의 길라잡이를 만들어 본 것”이라고 책의 출간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우리네 사람들이 태어나서 삶을 유지하다가 결국은 돌아가게 되는 배태고향이자 영원한 안식처인 삶터, 그것을 오롯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가꾸어 가는 심상을 키우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상복 종친은 김천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경북대학교 지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소천여자중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2002년 교육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저서로는 [살아있는 지리교과서 1,2] [고등학교 한국지리교과서] [고등학교 세계지리교과서]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삶터탐구활동 자료 개발에 수 차례 참여하였다. 현재 네이버 카페[위상복 답사여행]을 운영하면서 대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출처] 현직교사 등 ‘삶터, 대구의 이해’ 발간 (위상복의 답사여행) |작성자 위상복
◇카페 [위상복의 답사여행]
주소 : http://cafe.naver.com/sangbokw
내용 : *. 지리교실분야 (중학교(90편), 고등학교(240편), 탐구(75편), 국외(375편))
*. 삶터교실분야 (삶터(645편), 전통마을(195편), 민속축제(180편), 신영남기행(6편), 대구(75편))
*. 탐사여행분야 (국내(375편), 해외(180편), 한국100선)
특징 : 전체 약 4,000여개의 글을 사진을 곁들여 재미있고 솔직담백하게 교사의 입장에서 기술하고 있다. 또한 魏門의 역사에 대한 기록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장흥위씨종보에 4편의 글을 올리다
17호) 부장공 후손 집성촌 김천 雲谷
19호) 김천 동영마을 경흥재(慶興齋)를 다녀와서
20호) 대구 묘골마을 육신사(순천박씨 충정공 박팽년 후손의 500년 집성촌)
21호) 청산도 국화리, 300여년만의 종친과 해후
◇장흥위씨 역사 파노라마 (panorama)를 제작하다.
(추후 게재 예정)
■苑谷(원곡)
이번 아호의뢰인은 평생 교직에 몸담고 있습니다. 느낌상으로나 이미지에 전문인으로서의 풍모가 있었습니다. 김천시 농소면 노곡리가 고향이십니다. 老谷마을은 오지 마을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老谷마을명에는 유래가 있습니다. 예전 이곳에는 관리들이 나이가 들어 관직을 그만두면 이 마을에 모여 살도록 해 노인분들이 함께 사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만치 산세가 있고 골짜기 마을이기도 합니다.
본 아호의뢰인은 오행상 水와 木이 필요하였습니다. 谷은 오행상 수입니다. 따라서 마을 명인 노곡의 곡자를 취하려고 여러 번에 걸쳐 획수와 오행상 맞는 자를 맞춰보았습니다. 결국 노곡마을의 이미지를 아호에 집어넣었습니다.
*자원오행 苑11획+谷7획=18획
苑谷-木 水= 木生水
*數理 18劃. 吉
18. 발전격(發展格) 진취발전지상(進取發展之象)
강한 의지로써 능히 대업을 수행하여 부귀영달(富貴令達)하며 뭇사람의 존경을 받아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에 군림하여 양명사해(揚名四海)하는 길격이다. 비록 한때 곤란을 겪고 어려운 처지에서 고난을 당하더라도 굳은 신념과 의지로 극복하여 배가 성공을 이룬다. 생각하는 바가 원대하고 그 포부와 기상이 출중하니 만사가 순탄하며 공명을 떨쳐 일신이 고귀한 지위에 올라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게 되는 대길 수리이다.
*한자풀이
*苑- 나라 동산 원
오행획수 11획. 인명용
1. 나라 동산(울타리를 쳐 짐승, 나무를 키우는 곳)
2. 동산(큰 집의 정원에 만들어 놓은 작은 산이나 숲)
3. 성(姓)의 하나
4. 나무가 무성(茂盛)한 곳
5. 쌓이다
6. 마르다
7. 문채(文彩: 아름다운 광채)가 나다
8. 두르다
9. 앓다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원.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艹(=艸)☞풀, 풀의 싹)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동산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 夗(원)으로 이루어짐
*谷- 골 곡/곡식 곡,
획수 총7획. 인명용
1. 골, 골짜기
2. 깊은 굴
4. 곡식(穀食)(=穀)
穀(곡)의 본자, 榖(곡)의 간체자(簡體字).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곡. 口(구☞샘물이 나오는 구멍)와 윗부분(-部分)(물이 절반쯤 보이는 모양)의 합자(合字). 샘물이 솟아 나와 山間(산간)을 흐르는 水路(수로)의 뜻
*苑谷(원곡) 아호의 뜻
같은 동산이라도 園보다는 苑이 규모가 작습니다. 谷이라는 뜻은 골짜기의 뜻도 있지만 곡식의 뜻도 있습니다. 따라서 원곡은 나무와 숲이 어울려진 아기자기한 골짜기가 있는 풍요로운 곳이죠. 이는 노곡마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전원적이며 고향을 연상케 하니 이보다 더 좋은 아호가 있을까 싶네요.
이런 아호는 의뢰인이 똑똑하시며 사회적 위치가 상당함에도 겸손과 소박하기 그지없는 뜻을 담고 있어서 되레 더더욱 가치가 돋보이게 됩니다. 또한 이런 아호는 주변에서 별칭으로 부르기도 편합니다. 좋은 아호의 기준이 되죠. 작호인도 이런 류의 호를 특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별호로 원곡산인, 원곡야인, 원곡소인, 원곡노인.
당호로 원곡재, 원곡당, 원곡정, 원곡산방, 원곡동산, 원곡서실, 원곡서재, 원곡정사.
아호작호인 야운 위이환
■ “부장공 후손의 집성촌, 김천 운곡”(제17 호)과 “김천 동영마을 경흥재(慶興齋)를 다녀와서”(제19호)등의 글을 장흥위씨종보에 게재했다. 門中입장에서 볼 때 지역적 한계로 인해 불모지나 다름없는부장공파 김천종중의 애환의 역사를 담고자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뭍어 있다. 이는 본관 장흥과 김천종중과의 가교역활을 하고자 노심초사한 苑谷(원곡)종친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더 나아가 대구종친회를 결성하여 대구종친회 홈페이지를 운영했고 초대총무로서 부장공 후손의 결속과 중흥을 위해 노심초사했다.
◇위현복(35세, 부장공파, 1960년생, 김천출신) 전대구시의원 겸 前경북대총학생회장의 중형(中兄)이다.
위홍복(35세, 부장공파, 1964년생, 김천출신, 現대구종친회 총무, 대종회 운영위원, 국민은행 지점장)의 종형(從兄)이다.(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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