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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수련회 소감문- 최선우

운영자 2021.10.08 13:52 조회 수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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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우

(호주 골드코스트고/위혜진/괴봉공/장흥 행원)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1년 장흥 위씨수련회가 참가하게 되었던 30번 수강생 최선우입니다.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장흥위씨수련회에 대해 알려주신 덕분에 참가하게 될 수 있던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저는 사실 종친회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진 않았고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예전부터 장흥위씨 종친회 일을 열심히 하셔서 종친회가 있다는 거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 3학년쯤 나이에 외할아버지의 초대를 받아 장흥위씨 종친회에 참가를 하게 되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그 때 당시 많은 분들이 계시고 위 씨 분들이 많으셔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나 17살이라는 나이로 이번 수련회 강의를 들으니 장흥 위 씨 종친회가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이어져 왔을 수 있었던 것을 느꼈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저 아무 생각없이 외할아버지만 따라갔는데 지금 강의를 듣고 나서는 그 때 그 많은 분들이 장흥 위 씨를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일한 것들이 모두 장흥 위 씨의 위대함과 위 씨의 대한 자부심을 가지면서 살자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록 저는 장흥 위 씨가 아닌 전주 최 씨이지만 많은 분들과 강사님들이 거리감 같은 것을 주지 않고 오히려 더 장흥 위 씨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저도 덩달아 기쁜 마음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우리 모두 힘든 상황인데,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줌 강의로 대체함으로써 호주에 있는 저도 수련회에 참가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줌으로 하는 강의가 처음이라고 하셨지만 실제로 강의를 듣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강사님들이 처음 하시는 거라는 걸 모를 정도인 만큼 너무 잘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두량 강사님 뿐만 아니라 강의를 해 주셨던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많이 힘드시고 지치셨을 텐데 힘든 기색 하나도 안 내시고 더욱 더 열정적으로 해 주셨기 때문에 저도 강사님들이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나도 열심히 집중하면서 듣자라는 마음으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2021년 장흥 위 씨 수련회는 단순한 강의였을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살고 있어 많은 한국 사람들이랑 함께 모일 기회가 없는 저에게는 오랜만에 한국에 있는 느낌을 받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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