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5 10:15
가칭 사단법인 존재학회는 18일 오전 하산사 백산재에서 총회를 갖고 정관 확정, 정부이사장선임 등의 법인설립에 따른 요건을 확정했다. 이로써 학회설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마치고, 서류를 구비해 지역교육청에 접수, 전남도교육청에 진달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9월 16일 준비위에서 이사로 추천된 5명의 인사와 위임자 3명과 문중의 원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위성태 도문회장의 주제로 진행, 위인환 도문회 총무의 경과보고, 추천된 이사 소개, 정관의 심의확정, 임원 선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사 12명, 감사 2명 등 이사의 정수를 확정하고, 장흥문화원장을 역임한 윤씨와 도문회 위성태회장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법인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총무 위인환, 사업 위묘량, 섭외 등의 종원을 선임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설립의 전제조건인 향후 2년간 추진할 사업을 위정철 이사에게 위임했다. 그리고 각종 존재공 관련 자료 수집과 도내 초중등 학교에 보급할 교재 개발, 하산사에 관리사를 수리, 사무실 겸 자료보관소로 활용할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전주대와 존재학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선임된 이사진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윤수옥(이사장), 위성태(부이사장), 변주승(전부대 교수), 김건우(전주대 교수), 위성복(전 조흥은행장), 김재렬(전 초등교장), 김인규(전 장흥군수 변호사), 김기홍(전 장흥운화원장), 김선욱(장흥신문 사장), 위두환(전 도문회장), 위정철(전 언론인), 감사 임정옥(장흥 재향군인회장), 위계춘(장흥종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