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4 17:22
대종회(회장 위자형)와 장흥종친회(회장 위계춘)는 오는 8월 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2013년 "하계수련회"를 개최한다. 1996년부터 실시한 하계대학생 수련회는 올해로 17주년에 이른다. 대종회는 문중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을 기른다는 의미로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다른 성씨들로부터 부러움과 찬사를 받아 온 사업이다.
그러나 모든 문중 사업이 그렇듯 애로가 많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주최는 예전대로 대종회가 하되 실무적인 모든 일은 장흥종친회의 주관으로 바꿔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련회 참가범위도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종친들도 원하면 참여시키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도 일반 종친가족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수련회 일정은 7일 오후 5시에 장흥읍 평화리 하산사 백산재 강당에서 입소식을 가진다. 이어 저녁 식사를 하고 장흥 위씨의 유래와 역사적인 인물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한다. 8일은 충렬공 묘소참배, 기동 저존각, 선천사, 장원봉, 존재공 동상을 참배하고 오후에는 순천 원감국사 유적을 순례하고 장천재에 여장을 을 풀고 식사 후 유적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9일은 관산의 유적과 보림사를 견학하고 밤에 종합토론을 마치고 수료한 후 10일 아침 식사 후에 해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