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4 17:21
부산종친회(회장 위경선) 회원들이 대종회의 발전을 위한 성금을 모아 15일 보내왔다. 부산종친회 회원들은 지난 8일 모임에서 대종회가 회관을 마련하면서 너무도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지만 성금을 모아 돕기기로 결의했다.
경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100만원을 쾌척했다. 윤완, 재찬 부회장도 각 20만원을 출연했다. 그리고 성봉 회원을 비롯해 승률, 계봉, 종훈, 경방, 문영, 정심, 월막, 순희, 숙희, 미자, 성숙,오순 등과 멀리 거제에 사는 인숙회원도 동참했다.
지역 종친회가 발전기금을 모아 지원한 사례는 문중사에서 보기 드들다. 더구나 동참한 회원 거의가 여자라는 의미에서 더욱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부산지회의 소식을 전해 들은 위자형 대종회장은 "이래서 좌절할 수 없다"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