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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호 장흥위씨종보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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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題字 : 상남 위광량(觴南 魏光良)
 

 
  年刊 제26호 종보가 발행되었다.
  매년 회주대제에 맞추는 것이 그간 전통이다. 분량은 182쪽(칼라 28쪽)으로 표지는 지금까지 재각, 고택중심이었으나 이번부터 전국에 산재한 문중역사의 산실인 세거지 전경을 담기로 했다. 그래서 선조들께서 가장 먼저 사셨던 장흥 장원봉마을 및 유래비를 전, 후면에 각각 배치했고 내지에 장원봉 정상 표지석도 넣었다.

  이번 종보의 세 가지 특징에 가치를 부여한다.

  먼저, 씨족문화연구소의 활약이 양과 질을 리더했다..
  제1대 소장인 송담(자형)회장이 발간사를, 제2대 원산(정철)소장이 논문과 노후 10계를, 제3대 야정(홍환) 소장이 논문과 시를, 호산(신복) 선임위원의 족보 전산화 포커스, 원곡(상복)위원의 수필, 야운(이환)위원의 삼대한시, 백강(성록)위원의 윤봉구 선생 관련 논문, 재치(현동)위원이 운하(증) 원로대담으로 종보를 한층 알차고 풍요롭게 했다.

  다음으로, 원로들(1920~1949年)의 참여 폭이 넓었다.
  위계춘(축간사), 위증(시), 위찬호(수필), 위계후(수필), 위소환(수필), 위우량(뿌리탐구), 위형윤(수필, 시), 위창복(한시십선) 등 원로의 글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운하(증) 원로의 시와 범곡(찬호) 선조의 수필은 2019년 발간한 저서인 ‘덕운여광’과 ‘범곡 위찬호 전기’를 소개하려는 의도가 깊다.

  끝으로, 종친들을 섬기려는 편집부의 노력이 남달랐다.
 예년과 달리 모집, 분류, 편집 등 문중원로의 자문을 세밀히 받았다. 호산(신복) 편집위원장이 종보초본을 일찍 만들어 세세히 고증하고 오탈자를 잡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성동 만화가가 전격 투입되어 천부적 자질을 발휘 종보에 기(氣)를 잔뜩 불어넣었다.
  결국 이번 종보편집의 큰 틀은 어르신들을 위해 읽기 편한 서체로, 글자크기도 큰 포인트로 , 장르별 도입부도 넓은 공간을 할애해 시원스럽게 했다.

  그러나 몇몇 가지 흠결도 있었다.
  종친들의 참여 폭이 그다지 넓지 못해 저변확대에 실패했다. 또한 종친들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문중문화로 승화시키려는 편집부의 당초 의도는 좋았으나 실행력이 부족했다는 평(評)이다.

  5월 중순까지는 대종회 사무총국에서 세거지별, 문종중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재경지회에서 종친들 각 개인별로 우체국을 통해 우송될 예정이다. 기한 내 받지 못하면 대종회 사무총장 (위두량, 010-4289-1277)에게 주소를 남기면 된다. (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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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최초 정착지, 장원봉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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