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潭 위자형,
제10대 대종회장에 3차 유임되었고 위주량 감사는 유임, 위국량 대의원이 신임감사로 선출되었다. 이로서 위자형 회장은 2019~ 2021(3년) 동안 대종회를 더 이끌게 되었다.》
◇회순
제28회 대종회 총회가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03.01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한경빌딩 18층 루이비스웨딩홀에서 개최되었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수상, 축사와 격려사, 전기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당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기타의안심의, 제10대임원개선, 만찬 및 친교시간, 폐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 및 접수대
문예연합회 주최로 제4회 문중서적전시와 문예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문중서적은 종보와 월명송을 비롯 여러 선조의 다양한 작품 200여 권을 전시했는데 특히 원산(정철)전 소장의 20여 권의 저서, 선환시인과 성유시인의 시집이 인기가 많아 시집은 여러 종친께 무상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또한 후곡(형윤) 교수의 기독교 종교저서도 눈길을 끌었다.
문중문화 중흥의 척도인 문예작품은 주로 상산(성탁) '수시처중' 등 서예2점, 백송(경애) '정관' 등 서예20점, 의운(정복) '반야심경' 서예 8폭병풍, 후곡(형윤) '유관순' 등 시화 5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백송(경애)서예가의 작품이 여러 종친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진햄팀에서는 작품옆에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종친들의 피로를 풀도록 했다.
접수대는 여강(성현)총무를 총책임자로 실무진(순섭, 성배, 창기, 성헌)이 참여했고 의전은 야운(이환), 유치(성진), 율미, 하빈 학생이 맡았다. 사진은 성암, 재호종친이 활약했다.
◇본회의
사무국장(두량)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었다. 인쇄물과 빔프로젝트, 적절한 인력배치와 참신한 기획 등 철저한 준비와 원만한 회의진행이 돋보였다.
먼저 '자랑스런 위씨상(제6호)'은 위성백(34세, 영장공파, 1960년, 여수 율촌) 한국예금보험공사 사장이 문중을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고 공로상은 위승렬, 위경선, 위옥량, 위성현 종친이 문중사에 헌신한 공로로 상패와 상금 및 꽃다발을 받았다.
개회사(위자형 대종회장), 축사 및 격려사(금봉 위인환 도문회장, 남전 위정우 고문, 겸산 위성복 미발협 회장, 위성곤 국회의원)가 있었다. 이어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는 인쇄물로 대체되었고 위경돈 감사의 감사보고로 이어졌다. 그리고 임시의장을 맡은 위재균 부회장은 앞서 2018.12.22 제28회 운영위에서 결의한 제10대 대종회장으로 위자형 회장의 유임을 참석종친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제10대 임기 3년에 3차 유임된 위자형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나날이 새로와지고 중흥하는 문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모인 모든 종친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유임을 축하했다. 또한 위주량 감사는 유임을, 신임감사에는 위국량 종친이 선임되었다. 2019년 사업 및 재무계획, 전기 및 유고집발간위원회 조직, 중국 하남성 종친초청 등 7개항의 기타의안심의는 위자형 회장이 직접 인쇄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각별히 협조와 양해를 구했다. 단체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만찬과 친교
2부 행사는 위종내 대표가 특별히 준비한 11층 루이비스부페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위성곤 의원의 건배사 '위하여'는 위씨의 중흥의 의미가 담겨 있었고 위자형 회장의 건배사는 위씨의 발전에 '함께 동참하자'는 가치가 녹아 있었다.
시간관계상 항렬별 소개는 생략했고 위현동 종친의 사회로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문중 향토시인으로 성큼 자리매김한 위성유 시인의 '고요태 순정'을 시발로 범곡 위찬호 전 대종회장의 비서 김옥기(순천 황전, 1950년)의 나훈의 '대동강 편지'를 끝으로 총 15명의 노래가 이어졌다. 가수에게는 황사마스크와 무산김이 주어졌다. 특히 '태평가'를 애창한 위성환 어르신과 관북종친회 찬가 '우리의 노래'를 손수지어 부른 위재균 부회장의 문중사랑은 모든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시간관계상 1절만 부르도록 제한했다.
행운권 추첨 1등의 행운은 전)장흥종친회장 (덕산 위계춘)께 돌아갔다. 준비된 선물은 43인치LED티브였다. 2위는 위진환 종친으로 무선청소기를 받았다. 이외에도 40여개의 선물이 3등, 아차상, 행운상 등의 행운권 추첨으로 여러 종친께 주어졌다. 지방종친들의 귀향시간 때문에 행운권 추첨시간을 앞당겼다.
이후 장흥위씨를 선창하면 만세삼창을 하는 '장흥위씨! 만세! 만세! 만세!,로 피의 고귀함을 느끼며 위자형 회장의 폐회사로 모든 행사를 성료했다.
◇참석인사
본관 장흥을 비롯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주, 장항, 영암, 여수, 보성, 광주, 대전, 부산, 대구, 김천, 춘천, 마석 등지에서 11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위씨의 전국화 분포현상에 가치를 부여해 본다. 29세(위봉철, 위형복)부터 38세(위재균) 까지 300년의 시간의 흐름이 녹아 있었다. 온 가족이, 형제가, 부부가, 부자가, 부녀가, 또한 세거지별 단체 참석자가 많아 문중행사로 자리잡은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유독 위관평 (30세) 골프 티칭프로를 위시한 여수 산수출신 종사랑파 종친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종회장, 도문회장을 비롯 고문단, 감사단, 부회장단, 상설기구장단, 지회장단 및 위성곤 의원,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부녀, 위철환 전)변협회장 등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위갑종 초대 사무국장, '서정시의 대가'라 불리는 위선환 시인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작년 88세로 작고하신 범곡 위찬호 초대회장의 대를 이어 아들(위안균)과 비서(김옥기)도 참석했다.
◇지원
축기(황주홍 국회의원), 화환7개(위인환 도문회장, 위성곤 국회의원, 위승복 한국체육개발원 총재, 위홍복 국민은행지점장, 위강석 전 원주경찰서장, 리얼TV 위차린 회장, 위성호 광주다자인센터 원장)를 보내주셨다.
또한 위경선 부산지회장이 타올을, 위종환(고문), 위기량(부회장), 위근량(골프회장), 위종내 대표 등이 고액을 헌성해 주셨다. 참석 종친께는 기념타올과 위씨로고 벨트(무산김)가 지급되었고 부페를 들며 애뜻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문예전시회를 준비한 후곡(형윤)회장과 정복, 성동총무와 격조높은 회의장소를 제공한 위종내 루이비스웨딩 대표, 그리고 수고한 실무진을 위해 뒷풀이를 열고 식대를 전액 협찬한 덕천 위철환 전)대한변협회장께도 감사를 전한다. (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