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1 08:28
도문회는 8일 오전 백산재 강당에서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7명의 위원(3명 위임)이 참석해 미리 통보한 7개 안건의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여기에다 도문회 회의사상 처음으로 의장테이불, 의사봉 등 회의의 격식을 갖추었다.
회의에서는 1-3안건인 하산사 오현조 제상제작, 제관복 교체, 제복의 보관함 설치 등을 집행부에 위임했다. 4안건인 존재집 출판에 따른 대금염출, 학회조직 등의 실무적인 문제는 도문회와 장천종중 등이 협의를 거쳐 해결토록 위임했다.
5안건인 하산사 및 충렬공, 다산등, 장천동, 내덕도 7처의 시제 진설도, 홀기, 축문(산신축 포함)의 통일안은 위계후 위원을 위원장으로 소위를 구성, 처리토록했다. 6안건인 종훈안은 조상숭배, 종친화목, 후손번영으로 확정, 대종회에 전달했다.
7안건인 시조공사적비 개비(改碑)문제는 바로 추진키로 확정했다. 이와함께 현재 계단 오른편에 있는 하산사 안내판을 치우고 그 자리로 옮겨 세우기로 하는 한편 체비(體碑)에 새겨진 헌성자의 명단은 별도의 헌성비를 세워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