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23:57
KBS 저녁 7시 뉴스 앵커 위서현(魏瑞鉉) 아나운서 가족이 위씨의 본향 장흥을 찾았다. 그녀의 아버지 기영(基永)와 어머니 민(閔)씨, 언니인 수원지방법원 지현(智鉉) 판사 등 3명의 가족은 지난 16일 뿌리의 고장 장흥을 방문해 위두환 도문회장, 위황량 고문 등 문중 어른들을 만났다.
이들 가족은 모처럼 틈을 내서 전날 해남 친지를 찾아 본 후 이날 장흥에 도착했다. 다만 서현 아나운서는 급한 일로 귀경해서 합류하지 못했다. 일행은 문중 어른들을 예방한 후 하산사, 존재공 동상, 장원봉 유래비 등을 참배하고, 안양 장재도 바닷가 횟집에서 점심 식사를 들며 뿌리의내력을 경청했다.
오후에는 관산으로 직행, 유물관에 전시된 조상들의 유품을 관람했다. 이어 판서공 종택과 반계공 종택을 돌아본 후 장천재를 관람했다. 한편 황량 고문은 이들에게 소장하고 있는 "장흥 위씨 요람"과 "장흥 위씨 수련회 교재"를 주면서 뿌리를 아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